#CINEMA 91

[ +Trivia ]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 화끈한 블랙 코미디

"Sell me this pen" "나에게 이 펜을 팔아봐요. " - Jordan Belfort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작품 "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릿트"를 보고 왔습니다. 줄거리는 주식 조작으로 큰 돈을 만지며 돈 맛을 알게된 조던 (디카프리오) 가 천천히 타락하는 모습을 보여준 영화입니다. 먼저 스콜세지 감독에 대해 이야기 하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을 텐데요. 이 감독을 기억하는 관객은 얼마 없을 것 같습니다. 특히 한국에서는요. 이 감독은 혹평같은 말이 항상 따라 붙는데요. "실패가 예정된 작품을 만드는 고집쟁이"로 손꼽힌다고 합니다. 주로 뉴욕을 배경으로 소외된 사람들의 삶을 영화에 담기로 유명했는데요. 이번영화에선 다른의미로 소외된 사람들을 다룬 영화같네요. 스콜세지 감독에 주로 출연하는 배우는 ..

#CINEMA 2014.01.16

2013년 박스오피스 전격 분석 < 미국 vs 한국 >

지난 한해는 한국영화들의 힘이 강했던 해가 아닐수 없다. 스크린 쿼터제도 도입이 한국영화를 몰살시킬 기회가 아닌 경쟁으로 인한 더 좋은 영화를 보여줬음을 보여주는 단편적인 결과물이 아닐까 싶다. 물론 독립영화나 홍상수 감독과 같은 사소하지만 좋은 영화를 만드는 영화들이 대형 극장에서 상영되는 수가 눈에 띄게 줄어들긴 했지만 그래도 헐리웃 영화사이에서 잡초처럼 강하게 자라난 한국 영화에 박수를 보내며 먼저 한 해간 흥행한 한국 영화를 먼저 정리해보자. ★한국 박스오피스 2013년도 흥행순위 TOP 5 (집계 기간: 2013.01.01 ~ 2013.12. 31) 1위. 7번방의 선물 (관객 수 : 12,782,920 ) 과연 이 영화가 이렇게 뜰줄 누가 알았겠나. 많은 평론가들의 뒤통수를 친 작품이 아닐까 ..

#CINEMA 2014.01.14

다 큰 녀석들(그로운 업스) - 코미디 배우판 익스팬더블

영화 그로운 업스를 보고왔습니다. 요즘 지하철에서 데이터도 아낄겸 핸드폰에 영화를 넣어서 보고 다니는데요. 그 첫번째 영화 "그로운 업스" 입니다. 데이스 듀간 감독의 영화인데요. 아담샌들어와 꼭 붙어다니는 감독이고 수많은 코미디 영화를 많은 장수 감독이죠. 옛날에 빅대디란 영화 기억하시나요? 아담샌들러가 혼자사는 집에 온 꼬맹이. 근데 그 아이가 아담샌들러를 아빠라고하며 일어나는 이야기들. 그 영화는 꽤 재밌게 봤는데 그 이후에 이 감독의 영화가 그리 마음을 울리는 영화는 없지만. 머리속을 하얗게 만들어주는 재주는 있어요 ㅎㅎ 정말 아~~~무생각없이 봐야 재밌는 영화입니다. 비유하자면...중고등학교때 기말고사 끝나고 진도 안나갈때 영화보자고 할때 보자고 하면 다같이 즐기기 좋은 헐리웃 막장영화? 무서운..

#CINEMA 2014.01.14

영화 R.I.P.D (Rest In Peace Department) -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영화

영화 RIPD를 보고왔습니다. 2013년 개봉작이지만 개봉시기를 놓쳐서 이제야 다운받아 보고왔는데요. 소재가 참 재미있어보여서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고스터 버스터즈를 시작으로 유령 사냥꾼 소재는 헐리웃에서 이젠 식상한 소재가 되어버렸죠. 심지어 맨 인 블랙도 초반엔 인기를 끌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인기를 잃어갔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 영화도 한국에서 큰 인기 몰이를 하지는 못했는데요. 그래도 감독이 그런 클리셰를 타파하려고 노력한 부분이 보입니다. (특히 외모를 감추는 면에 있어서요 ㅎㅎ) 일단 감독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한다면 로베르트 슈벤트케 감독의 2013년 신작인데요. 전작으로는 RED(레드) 가 있습니다.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코미디 느와르/액션 영화였는데요 이 작품의 후기작에서 이병헌이 출연해..

#CINEMA 2014.01.14

[Trivia/Review]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 매트릭스와 연결고리가 있다!?

" Beautiful Things don't ask for attention " "아름다운 것들은 관심을 바라지 않아" 벤스틸러가 주연과 감독을 맡은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를 보고 왔습니다. 원래 영화의 제목은 "월터 미티의 은밀한 삶(The Secret life of Walter Mitty)" 올해 2014년 들어서 어떤 영화로 한해를 시작할까 고민중에 마지막에 후보로 올랐던 영화가 이 영화와 송강호 주연의 "변호인"이었지만.... 변호인이라는 영화가 충분히 정치색도 잘 빼내고 훌륭한 인물을 다룬 영화인건 알지만 한해의 시작으로 그렇게 어두운 색을 갖고 있는 영화는 보고 싶지 않아 선택한 이 영화. 보고 나서 절대 후회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영화로 한해를 시작했음을. 매일매일 지루하고 똑같..

#CINEMA 2014.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