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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맛집] 기다 스시 - 가성비 좋은 신선한 스시 집

오래간만에 맛집 탐방 다녀왔습니다.이미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라 많은 분들도 아실 만한 곳입니다.(테이스티 로드 덕에 저도 알게된 맛집) 이태원의 맛집 "기다 스시"를 다녀왔습니다. 일단 이 곳의 대표 메뉴는 "기다 모듬 스시" 입니다.메뉴판을 따로 찍지 않았지만 런치 모듬 스시 - 9,000원 모듬 스시 - 13,000원 기다 모듬 스시 - 16,000원 그리고 2조각씩 따로 파는 스시는 한 4~5,000원 정도 되구요. 캘리포니아 롤 - 8,000원연어 롤 - 10,000원 이정도면 메뉴소개는 충분할것 같네요.정말 메뉴를 찍지 못할 정도로 많은 사람이 있엇구요. 정말 좁더라구요 ㅎㅎ아기자기해서 좋았습니다. 먼저 저희는 모듬 스시 2개를 시켜보고 배가 더 고프면 롤을 따로 시켜보기로 했습니다. 스시를 시..

#EAT 2014.08.18

[Re:view] 군도 - 당신들에게 혹평만 받아야할 작품은 아니다

윤종빈 감독님의 새로운 영화 "군도"를 보고 왔습니다. 다들 기대한 작품이셨을겁니다. 아무래도 하정우라는 배우의 역활 때문이었죠.작년부터 모 등산복 부터해서 화보촬영에서 줄줄이 삭발한 모습을 보여서다음 작품때문이라는 인터뷰 내용으로인해서포스터에서부터 엄청난 기대를 받았던 작품입니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거 없다는 말로 이 영화의 평화를 한다면 너무 혹평일까요?좋게 말하면 새로운 시도를 많이했던 작품같습니다. 사실 이 감독님이 아예 영화 자체를 못나게 하진 않거든요.전 작만 봐도 알수 있듯이 말이죠. 아무래도 이 감독님 하면 잊을수 없는게 바로 "용서받지 못한 자" 입니다.저기 얼떨떨한 표정의 왼쪽의 이병이 윤종빈 감독님인데요.하정우라는 배우와 함께 영화게에 얼굴을 빼꼼 내밀었던 때입니다. 이때부터 하정우와..

#CINEMA 2014.08.03

[Re:view: 알고 보면 더 재밌는] 명량 - 올 여름 시원한 피서 블록 버스터

개봉하자 마자 바로 심야영화로 기대작인 "명량"을 보고 왔습니다. 김한민 감독의 전작인 "최종병기 활" 이 꽤나 흥행했던터라 이번 작품도 기대가 관객입장에서도 많이 컸던 작품입니다. 그런데다가 앞서서 개봉한 큼지막한 한국영화들의 부진으로 이 영화에 대한 기대는 특히 더 커졌죠.바로 1주일 앞서서 개봉한 "군도"의 경우는 저도 보고나서 조금 실망한 작품이라서요. 일단 명량 부터 이야기 한뒤에 군도에 대한 이야기도 차차 포스팅 하겠습니다. 일단 다들 아시는 바와 같이.이순신의 명량해전을 다룬 이야기 입니다. 영화 시작부터 불필요한 이야기는 거두절미하고 본론으로 들어가바로 전투를 시작하는게 이 영화의 특징이기도 한데요.장점이자 조금 아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앞선 복선이 많이 없어서 그런지영화의 깊이가 전작보..

#CINEMA 2014.08.02

[Re:View] Her, 2014 - SF 멜로의 새로운 한 획을 긋다 (+Trivia)

영화 "Her"을 보고 왔습니다. 뭔가 분위기도 오묘하고 재미난 로맨스 였습니다.영화의 줄거리는 미래의 한 남자가 핸드폰 OS와 사랑에 빠지며 시작되는 이야기인데요.조지 오웰의 "1984"처럼 미래에는 이럴 것이다 라는 점을 전재로 이 영화가 시작되는데요.뭔가 정말 현실성 있어보이고 조만간 있을만한 미래같다는 점과 동시에 조금 오싹하죠. 이 영화는 현실에는 없는 "그녀"와 주인공 테오의 정신적 교류를 통해 현실에서는 없는 그만의 짝이 되어 주는데요. 지나치게 발전한 OS로 인해 주인공은 사랑에 빠지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와 로맨스를 다뤄갑니다. 이 점에서 감독이 완급조절을 잘해가면서 계속해서 지루하지 않게 새로운 사건이 발생합니다.너무 강하지도 너무 약하지도 않게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흘러가서 조금은 ..

#CINEMA 2014.07.10

[상수/홍대 카페] 카페 블레이드 - 남들과 다른 커피를 맛보고 싶다면...

오늘 소개해 드리려는 카페는 우리가 자주 지나치는 홍대의 수많은 카페 중 하나. 그 중에서도 "블레이드" 라는 카페입니다. 한 4개의 테이블이 오밀조밀 모여있는 작은 카페이구요. 남들이 들으면 안될 이야기는 하기 좋지 않은 곳일 만큼 아담하고 조용한 카페입니다. 가게가 횡단보도 앞에 있어서 창문 쪽을 바라본 자리에서 사람구경 하기 참 좋아보였습니다. 이 가게는 정말 계획 없이 가게 되었는데요. 그 이유가 저기 벽에도 보이는 예쁘고 색다른 커피들이 있는 걸 보고 들어오게 되었죠. 특히 카페 블레이드만의 카페 "오랜지 몬스터" 라떼의 부드러운 색감과 파란 시럽이 참 예뻐보이고 맛이 궁금해 지더라구요. 그래서 테이크 아웃 하면 가격이 저렴하기에 한잔 맛보러 들어갔습니다. 메뉴판 미리 보고 가시면 메뉴정하기 좀..

#EAT 2014.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