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T 97

[연남동 카페] "ㅅㄹㅅㄹ (실론살롱) " - 커피보다 밀크티를 사랑하는 따뜻한 당신에게

홍대에 지쳐 합정을 거쳐 상수도 거치고 갈곳 없는 카페 중독자들의 마침표를 찍는 곳."연남동" 그 중에서도 조용하고 밀크티 마시기 좋은 곳이 있어서 소개해드리려구요.일단 저녁에 가시면 분위기가 더 좋아진답니다.뭔가 가을,겨울이 어울리는 카페더라구요. 제가 좋아하는 뱅커스 램프!!보자마자 혹했죠. 사실 가격을 물어보고 싶었던 ㅋㅋ 가게의 풀네임은 "살롱 드 실론 앤 마카롱" 뭔가 라임 넘치는 이름이죠.간판에 가게 이름부터 사장님의 센스가 엿보입니다. 포털사이트에 올라오는 사진들 보니까외관 사진은 이 각도로 찍어야 가장 이쁘게 나오더라구요. 그럼 이제 내부 디자인 보시면서 분위기 좀 맛 볼 수 있게 사진 준비했습니다. 제가 가을과 겨울이 어울리는 카페라는게 무슨 의미 인지 조금 아시겠는지 ㅎㅎ 너무 조용하고..

#EAT 2014.08.23

[케이크가 맛있는 카페] 오페뜨(O'fete) - 달달한 케이크와 타르트,그리고...

오페뜨.서래마을에도 있지만지난 번에 공덕에 갈일이 있을 때다녀왔습니다. 유난히 더웠던 날이고앞선 저녁식사에서 기름지고 매운 음식을 먹었더니더더욱 달달한게 땡기더라구요. 그래서 파이와 함께 타르트.그리고 크루아상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함께 시킨 "커피빙수" 그리고 "녹차 빙수" 개인적으로 녹차 빙수보다 커피빙수가 더 맛있더라구요.녹차빙수들은 녹차덕후들에게만 추천하는 바입니다. 공덕역에 사실 별로 디저트 먹을 만한 곳이 없고그냥 회사원들 회식 할 만한 곳들이 많아서 후식을 걱정하실 텐데여기가 여러분이 찾는 곳! 하루의 냠냠챱챱을 마무리 해야 할 곳 같습니다. 이 정도로 끝내면 좀 아쉬우시려나 팁하나 드릴께요. 여긴 또 좋았던게카사바 칩이라구 요즘 칼로리 없는 거라면 여성분들이눈길이 가실만한 건데 디저트 카..

#EAT 2014.08.22

[마포/공덕 맛집] 조선 초가 한끼 - 식사 겸 술 한 잔 걸치기 좋은 전통 맛집

지난번 대학 동기 모임 겸 형님 누님들과 함께 다녀왔던 맛집들을 요즘 소개해드리고 있습니다.저녁을 공덕역 최대포 집에서 거하게 먹고이제 2차로 술 한잔 걸치러 이동한 다른 맛집. 2014/08/19 - [일상 글로 보기/카모메식당을 찾아서] - [공덕/마포 맛집] 마포 "진짜 원조" 최대포 - 그래 너네가 "진짜" 원조해라 공덕역 에서 조금 떨어진 "조선 초가 한끼" 먼저 메뉴판 부터 보여드릴께요.칼국수가 정말 맛있어서 정말 강추하구요.요리 중에선 수육 !!!그리고 막걸리는 역시 지평 막걸리!! 막걸리 중에 이렇게 달고 상콤한 막걸리는 처음이라정말 술술 넘어가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목포 낙지 호롱이!!살짝 매콤해서 매콤한 술 한주 찾으시는 분들에게 취향 저격! 두툼한 낙지가 올라간 해물 파전은 막걸리 옆에..

#EAT 2014.08.21

[인천/차이나 타운 맛집] " 십리향 " - 옹기병 맛집은 여기!!

오래간만에 인천 차이나 타운에 다녀왔습니다.1년에 한번 꼴로 좀 멀리 데이트 하고 싶을때 마다 가는 인천인데요. 월미도 가는 길에 꼭 들렀다 가는 곳입니다.바로 차이나 타운!! 그 중에서도 여기서만 파는 특별한 음식.식객들이 그냥 넘어갈리가 없죠 ㅎㅎ 찾아가는 길은 어렵지 않습니다.인천역 유일한 출구를 나오면 바로 눈 앞에 보이는 차이나 타운 입구.그리고 쭉 올라가서 오른쪽으로 조금 올라 가면 있는 옹기병 맛집 "십리향" 차이나 타운 올라오는 쪽에 유사 맛집이 있으나정말 이전부터 있던 집은 바로 여기에요!!기억 하시길 ㅎㅎ 입구에 보시면 알겠지만영화 "신세계" 촬영 한 곳 이기도 합니다. 입구쪽에 있는건 원래 공갈빵만 팔다가 갑자기업종을 전향했더라구요. 옹기병이란 저렇게 커다란 항아리를 불에 달궈서항아리..

#EAT 2014.08.20

[공덕/마포 맛집] 마포 "진짜 원조" 최대포 - 그래 너네가 "진짜" 원조해라

지난 모임 장소로 저녁식사를 한 최대포 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돼지갈비하면 마포 ! 마포 하면 돼지갈비! 그 중에서도 마포에서 가장 오래 되고 원조 집이라는 칭호를 달고 있는 이 집. 사실 예약을 하다가 놀란 집은 사실 마포 갈비 원조라는 집은 있지만이집의 이름인 "최대포" 라는 가게가 이 근처에 하나 더 있어서사람들이 더욱 혼란스럽게 하죠. 그만큼 유명세가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면서 ㅎㅎ기대를 조금은 품고 다녀왔습니다. 일단 양념 돼지 갈비로 한껏 목을 축이고그 다음엔 소금구이와 돼지 껍데기를 맛보았습니다. 어마어마하게 두꺼운 소금구이.그만큼 오래 익히지만 식감은 보시는 바와 같죠 ㅎㅎ 돼지껍데기는 정말 가격이...좀 너무 비싸긴한데 맛은 있더라구요. 정말 오래된 집처럼....가게를 들어..

#EAT 2014.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