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T 97

[이태원 맛집] 기다 스시 - 가성비 좋은 신선한 스시 집

오래간만에 맛집 탐방 다녀왔습니다.이미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라 많은 분들도 아실 만한 곳입니다.(테이스티 로드 덕에 저도 알게된 맛집) 이태원의 맛집 "기다 스시"를 다녀왔습니다. 일단 이 곳의 대표 메뉴는 "기다 모듬 스시" 입니다.메뉴판을 따로 찍지 않았지만 런치 모듬 스시 - 9,000원 모듬 스시 - 13,000원 기다 모듬 스시 - 16,000원 그리고 2조각씩 따로 파는 스시는 한 4~5,000원 정도 되구요. 캘리포니아 롤 - 8,000원연어 롤 - 10,000원 이정도면 메뉴소개는 충분할것 같네요.정말 메뉴를 찍지 못할 정도로 많은 사람이 있엇구요. 정말 좁더라구요 ㅎㅎ아기자기해서 좋았습니다. 먼저 저희는 모듬 스시 2개를 시켜보고 배가 더 고프면 롤을 따로 시켜보기로 했습니다. 스시를 시..

#EAT 2014.08.18

[상수/홍대 카페] 카페 블레이드 - 남들과 다른 커피를 맛보고 싶다면...

오늘 소개해 드리려는 카페는 우리가 자주 지나치는 홍대의 수많은 카페 중 하나. 그 중에서도 "블레이드" 라는 카페입니다. 한 4개의 테이블이 오밀조밀 모여있는 작은 카페이구요. 남들이 들으면 안될 이야기는 하기 좋지 않은 곳일 만큼 아담하고 조용한 카페입니다. 가게가 횡단보도 앞에 있어서 창문 쪽을 바라본 자리에서 사람구경 하기 참 좋아보였습니다. 이 가게는 정말 계획 없이 가게 되었는데요. 그 이유가 저기 벽에도 보이는 예쁘고 색다른 커피들이 있는 걸 보고 들어오게 되었죠. 특히 카페 블레이드만의 카페 "오랜지 몬스터" 라떼의 부드러운 색감과 파란 시럽이 참 예뻐보이고 맛이 궁금해 지더라구요. 그래서 테이크 아웃 하면 가격이 저렴하기에 한잔 맛보러 들어갔습니다. 메뉴판 미리 보고 가시면 메뉴정하기 좀..

#EAT 2014.07.09

[합정/홍대 북 카페] 나타샤와 흰당나귀 - 시험기간에 빛을 발하는 조용한 카페

다산 출판사에서 운영하는 합정의 북카페를 다녀왔습니다.DSLR로 찍는 탓에 셔터 소리가 손님들에게 불편을 드릴까봐 최대한 조금 사진을 찍고 왔습니다. 자리도 넓고 대부분 혼자 온 사람들이 많았습니다.정말 다들 조용하게 하는 분위기라 참 좋더라구요.벽면에 다양하고 좋은 책들도 참 많았습니다. 모두 다산에서 출판되 책들이고 여기서 판매하는 책들은 대부분 할인해서 가장 싸게 살수 있는 가격이라더라구요. 시험기간에 가서 잘 먹지도 않는 캬라멜 마끼아또를 마시고 왔습니다. 다시 찾았을떄는 헐크티도 마셔봤는데요 ㅎㅎ 꽤나 신기한 맛이더라구요.에너지 드링크가 들어간거 같던데 ㅎㅎ 공부하고 책읽기 좋은 카페입니다. 꽤나 모던하구 깔끔합니다.특히 가죽 의자가 정말 마에 들더라구요. 공부하기 좋은 카페.시험기간에 공부 안..

#EAT 2014.07.08

[연남동 맛집] 40 Kitchen(40 키친) - 연남동 골목의 작은 심야식당

지난 금요일에 오래간만에 카메라 들고 다녀왔습니다.아이폰을 사고 나니까 DSLR을 소홀히 하게 되더라구요.하지만 사진 잘 찍는 선배 만나서 함께 저녁도 먹을 겸 오래간만에 사진기를 들고 나왔습니다. 제가 다녀온 곳은 연납동입니다."40 Kitchen(40키친)" 이라는 이름의 일본식 서양요리를 한다고 해야할까요?어쨌든 연남동에 아주 자그마한 가게입니다. 입구도 아주 자그마 합니다. 뭔가 입구 부터 일본 향기가 물씬물씬. 그리고 꼭 알고 가셔야 할점이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서 저녁드시러 가시는분들은 5시 30분 이후에 가셔야 합니다. 실내로 들어가니 아주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여기저기 놓여져 있습니다.아무래도 모으시는거 같더라구요. 티비도 저렇게 생긴거 오래간만이지만 그 옆에 게임보이는 정말 반갑더라구요. 아..

#EAT 2014.07.07

[합정 카페] 신발 공장을 커피 공장으로 - 앤트러사이트

오래간만에 블로그질입니다. 바쁘다고 버려놓으니 안되겠더라구요. 제가 좋아하는 데이트 코스 중 한 부분을 보여드립니다. " 카페 앤트라사이트 " 외관은 보시다 싶이 굉장히...허름하죠. 커다란 간판이 없어서 오히려 솔직한 가게같다는 느낌이 들죠. 그리고 원래 신발공장을 개조한거라 내부에 종종 공장의 물건들이 아직도 자리잡고 있습니다. 한 반년만에 갔더니 인테리어가 많이 바꼈더라구요. 원래 컨베이어 벨트가 있던자리에 커다란 철제 테이블이 놓이고 디저트 라인업도 더 다양해진 모습. 개인적으로 좋아하던 스노우볼은 사라져서 슬프지만 새로운 디져트를 발견했죠. 이 카페에 오셨다면 핸드 드립커피를 마시는게 예의에요 ㅎㅎ 처음보는 "젬베"라는 드립커피가 있길래 과일의 달콤함이 은은하게 우러나는 커피엿습니다. 아이스로 ..

#EAT 2014.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