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인천 차이나 타운에 다녀왔습니다.
1년에 한번 꼴로 좀 멀리 데이트 하고 싶을때 마다 가는 인천인데요.
월미도 가는 길에 꼭 들렀다 가는 곳입니다.
바로 차이나 타운!!
그 중에서도 여기서만 파는 특별한 음식.
식객들이 그냥 넘어갈리가 없죠 ㅎㅎ
찾아가는 길은 어렵지 않습니다.
인천역 유일한 출구를 나오면 바로 눈 앞에 보이는 차이나 타운 입구.
그리고 쭉 올라가서 오른쪽으로 조금 올라 가면 있는
옹기병 맛집
"십리향"
차이나 타운 올라오는 쪽에 유사 맛집이 있으나
정말 이전부터 있던 집은 바로 여기에요!!
기억 하시길 ㅎㅎ
입구에 보시면 알겠지만
영화 "신세계" 촬영 한 곳 이기도 합니다.
입구쪽에 있는건 원래 공갈빵만 팔다가 갑자기
업종을 전향했더라구요.
옹기병이란 저렇게 커다란 항아리를 불에 달궈서
항아리 벽에 반죽을 붙여서 구워내는 방식의 중국식 호빵같은건데요.
조금 질긴 중국 특유의 빵 반죽이에요.
향도 중국중국 해요 ㅎㅎ
가격은 비싼걸까요?
저렴한걸까요 ㅎㅎ
개인적으로는
고구마!
식사대용의 포만감을 원한다면
고기!!
고구마가 질리면
단호박!!
팥은 별로 ㅎㅎ 너무 무난한 맛이 날거 같아서요 ㅎㅎ
월병과 공갈빵은 줄서지 않고
그냥 구매하실수 있다는 점도 알아두시구요.
공갈빵 맛집은 따로 있는데 그 집은 다음에 소개해 드릴게요.
한 15분 가까이 기다려서 얻어낸 옹기병!!
요즘 그 짝퉁집으로 손님이 몰려서 그런지 줄이 이전보다 짧아졌네요.
예전에는 거의 1시간을 기다려야 되던데 ㅎㅎ
고기맛이 아무래도 비주얼이 화려하니까
고기맛 부터 보여드릴게요 ㅎㅎ
어디서도 볼수 없는 비주얼 ㅎㅎ
우리가 자주가는
홍대,이대,신촌에는 없는 음식이라 그런지
특별한 음식 "옹기병"
인천 가시면 꼭 사드시고 오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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