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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재스민 - 소름 돋는 현대판 신데렐라 +Trivia

*재스민의 대사 중..."블루문이 흘러나오고 있엇어요..." 요즘 너무 바쁘게 지내는 탓에영화 리뷰를 오래간만에 올립니다. 꽤나 늦은 리뷰를 쓰네요 ㅠㅠ 최근 꼭 보고싶었던 우디앨런 감독님의 작품이 개봉했었죠? 영화 "블루 재스민" 입니다. 이 영화의 줄거리는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남성을 통해 신분상승을 노리는 현대판 신데렐라를 그린 영화인데요.현실에대한 따끔한 일침과 함께 저는 마지막에 갈수록 여주인공의 태도 때문에 소름이 돋더라구요.(여자는 여우야.....) 최근 평론가들은 이 영화를 일컬어 우디 앨런식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이다 라고 하더라구요.제가 그 영화는 보지 못했지만 이 영화속 인물 구성과 주인공이 겪는 갈등이 매우 흡사하다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이 영화보면서 요즘 일부 여성들이 갖고 있..

#CINEMA 2013.11.14

[EBS] 2013 올해의 헬로루키 공연후기 - 고품격 락 페스티벌 지향 공연

지난 11월 9일 광나루역에 있는 유니클로 악스홀을 다녀왔습니다.바로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 매달 뽑은 헬로루키(인디밴드) 중최고를 가려내는 자리를 보러 간거죠! 장기하를 배출하고전기뱀장어를 배출하고나는 가수다에서 선배들의 똥줄을 들었돠나따 했던 국카스텐까지 배출한인디밴드들의 공중파 진출 첫무대이자새로운 밴드 사운드를 양성하는 인큐베이터 같은 곳!! 제가 한번 다녀왔습니다 ㅎㅎ 주차장에 들어오자 EBS 관련 차량들이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ㅎㅎ방송이 되기전에 녹화현장에서 생생한 현장을 느껴볼 생각해보셨나요?ㅎㅎ얼마나 두근거리는데!!ㅎㅎ 공연장 주변에 있는 에티켓!캐릭터 귀엽게 참 눈에 잘띄어서 맘에 들었어 ㅎㅎ 당시 시각 4시가 조금 넘었을까? 조금씩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하더라구요 ;;오....슬슬 과..

카테고리 없음 2013.11.12

2013년 흥행작 그래비티(Gravity)- "Trivia"로 구석구석 맛보기!

#Trivia Q. 영화 속 우주 위성의 파편으로 인한 사고 현실성 있나요? A. 실제로 이 영화는 케슬러 신드롬 (Kessler Syndrome)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요.케슬러 신드롬이란? 도미노 효과라고도 부르는데요. 1978년 케슬러 박사가 내놓은 논문에 나오는 신드롬입니다.쉽게 말해 지구궤도상 우주쓰레기의 숫자가 일정수준에 이르면 인공위성에 서로 연쇄적으로 부딪쳐 파편이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나 궤도 전체를 뒤덮어 막대한 피해를 초래한다는 이론인데요.그냥 이 이론자체가 그래비티의 줄거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Q 영화 "그래비티"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 덕분에 만들어졌다구? A. 사실 이 영화는 4년가까지 감독이 묵혀두고 힘을 잃어가던 각본이었죠. 왜냐면 영화자체에 야망이 엄청났기 때..

#CINEMA 2013.11.04

[홍대 이색카페] KrazyToy Coffee - 커피집이지만 커피가 가장 안팔리는 가게

아마 홍대를 누비고 다니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들어가보셨을 카페(?) 이곳은 카페지만 커피를 사는 사람보단 컨버스에 프린트된 일러스트 작품들을 사가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레몬에이드도 팔고 하지만커피를 위한 가게라기보단장난감과 일러스트 이미테이션 작품이 더 많이 팔리죠. 그냥 지나가면서 한번쯤 보고 지나갈만한 이색카페.저도 자주 들어가봤지만 커피는 한번도 마셔본적없고마시는 사람도 본적이 없는....그런 신비한 곳입니다. 그냥 데이트 코스로선 좋은 곳일거 같아요.아니면 인테리어 소재로 사용하기에도 좋을것 같구요.다만 이거 삿다고 진품 싸게 삿다고 자랑하진 말기! (모두 이미테이션이며 컴퓨터 프린팅 제품입니다) 가격은 만오천원부터 시작하며가격이 비싸질수록 작품의 크기가 커지며크기가 커지면 가격이 비싸죠ㅎㅎ..

#EAT 2013.11.03

[망원/합정/홍대 카페] 커피 콘하스(Coffee Conhas) 방문기

친한 선배가 강추강추한 망원역 근처에 있는 카페를 찾아가봤습니다. 과연 얼마나 괜찮길래 커피맛이 죽여줄까요 ㅋㅋㅋ 저는 Flat white 를 시켜봤습니다. Flta white 는 카페를 자주다니는 저에게도 생소한 메뉴였는데요점원에게 물어보니 쉽게말하면 더 진한 라떼라고 하더군요.따뜻한데 맛과 향이 진하면서도 동시에 굉장히 부드럽더라구요.개인적으론 참 맛나게 먹었답니다. 일단.....저 여기 너무 맘에 들더라구요.일단 외관부터 제맘에 쏙들구요.콘테이너를 쌓아놓은듯한 모습이 미즈컨테이너를 살짝 떠오르게 했답니다.하지만 확연히 차이가 나죠 ㅎㅎ 그리고 저기가 입구에 있는 주문하는 곳인데요.정말 깔끔하고 분위기도 좋아요.전문 바리스타의 향이 풀풀 ㅋㅋ저 옆에 하얀 강아지는 이곳에 상주하시는 강아지님 같은데요 ..

#EAT 2013.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