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2013년 흥행작 그래비티(Gravity)- "Trivia"로 구석구석 맛보기!

Z.I.N.O 2013. 11. 4.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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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via


Q. 영화 속 우주 위성의 파편으로 인한 사고 현실성 있나요?



A. 실제로 이 영화는 케슬러 신드롬 (Kessler Syndrome)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요.

케슬러 신드롬이란? 도미노 효과라고도 부르는데요. 1978년 케슬러 박사가 내놓은 논문에 나오는 신드롬입니다.

쉽게 말해 지구궤도상 우주쓰레기의 숫자가 일정수준에 이르면 인공위성에 서로 연쇄적으로 부딪쳐 파편이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나 궤도 전체를 뒤덮어 막대한 피해를 초래한다는 이론인데요.

그냥 이 이론자체가 그래비티의 줄거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Q 영화 "그래비티"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 덕분에 만들어졌다구?


A. 사실 이 영화는 4년가까지 감독이 묵혀두고 힘을 잃어가던 각본이었죠. 왜냐면 영화자체에 야망이 엄청났기 때문인데요. 영화적 가치로서도 시각적 효과로써도 빛을 발하는데 있어서 대기권을 배경으로 하는것이 감독에겐 엄청난 도전이었던거죠. 사실 영화가 아무리 잘만들어져도 그래비티가 발CG로 만들었다면 많은 사람들이 찾지 않을거라는 감독의 생각이 있고 또 감독자체가 만족하지 못할거라는거죠. 하지만 2009년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를 본 쿠아론은 드디어 그래비티의 시각적 효과와 영상미를 살려낼 기술이 있다는걸 알았다네요.


Q.영화의 러닝타임은 왜 90분일까?



A.영화 속에서 ISS가 지구를 한바뀌 도는 과정까지가 실제로 계산해도 90분 정도가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까 영화속에서 말하는 그 정거장은 완벽한 하나의 궤도인거죠. 실제로도.



Q.감독이 중국의 우주정거장인 "천궁" 때문에 고심했다던데?



A. 사실 영화속에서 천궁이라는 중국의 우주정거장은 완성되어있지만 사실 실제로는 아직 건설중인 곳이며 2022년 완공된다는 소식을 접해서

영화를 만들면서 고심을 많이했다네요.

그러니까 사실 지금 영화속의 천궁은 아직 완성되려면 9년이 더 남은 시점이네요 ㅎㅎ





Q. STS란 뭐죠?

A. Space Transportation System  의 약자 입니다.




Q. 조지클루니 말고 다른 배우는 누가 캐스팅 물망에 올랐었나요?

A. 사실 우리의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맡으려고 했지만 스케쥴탓에;; 포기했다네요.




Q. 산드라 블록은요?

A. 처음엔 안젤리나 졸리도 캐스팅 물망에 올랐었구요.(졸리는 스스로 안한다고 거절함)  그냥 왠만한 여배우들이 다 캐스팅 물망에 있었네요.

토르의 여인 나탈리 포트만도 캐스팅 물망에 올랐지만....임신소식에...탈락했다네요.




Q. 영화 속 "아니강(Aningaaq)"은 도대체 어떤?!



A.그래비티의 각본을 쓴 Jonas cuaron의 전작 단편인 아니강에서 가져온거랍니다.

영화속 이누이트 족인 아니강은 그래비티에서 전파를 통해 들리는 소리처럼 강아지를 키우고 여자아이가 있는 이누이트족이랍니다.





Q. 소유즈호 속 산드라 블록이 입은 우주복 패치에 쓰인 숫자 "42"의 의미



A. The Hitchhiker's Guide to the Galaxy 라는 소설에서 숫자 42의 의미는 

인생의 궁극적인 질문에 대해 답해줍니다.

이는 "우주 그리고 모든것"을 의미한다고 나와있습니다.
이로써 다양한 해석이 가능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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