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22

국립현대미술관(MMOA) 방문기 [+Tips]

국립현대미술관 개관날짜만 기다리다가막상 당일날은 찾아가지도 못하고 주말에 겨우 시간내서 다녀왔습니다. 뭔가 느낌이 학교 들어가는 느낌. 전경도 이쁘고 굉장히 넓고 개관전부터 삼청동 스쳐가면서 항상 보면서기대를 많이했었는데 드디어 이제 사소한 소원이 현실이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미술관 안에는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는 곳도 있지만몇 개의 개인 전시회장도 있습니다.그런 개인 전시회장 모두 돌아볼수 있는 표가 통합권인데요.개인 전시회는 각각 3천원에서 5천원 까지 각각인데요.제 기억으론 현재 총 3개의 개인전이 함께 이루어 지고 있었는데요.통합권으로 사면 훨씬 저렴한 가격에 입장할수 있습니다. "자유이용권" 같은 느낌이 강하네요. 다른 여타 박물관 처럼 뜯는 티켓이 아니라 마음에 들었어요.현대 미술관 답게 모던..

카테고리 없음 2013.11.25

스파이 - 첫 작품이니까 이해해

영화 스파이를 보고왔습니다. 예고편을 보고 아 왠지 재밌는 요소가 많은 영화같아서 바로 보고왔습니다.일단 설경구와 문소리 그리고 오래간만에 스크린에 모습을 비춘 다니엘 헤니 ㅎㅎ과연 어떤 영화일지 기대를 안고 영화관으로 들어섰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저녁 8시 영화인데도 극장에 참 사람이 없더군요.한 30명 정도가 150명정도 수용할수 있는 관에서 영화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이 영화는 "퀵"과 "해운대"의 조감독을 맡았던 이승준감독님의 첫 장편 작품입니다.한마디로 ....처녀작이랄까요?ㅎㅎ그래도 처녀작인데 추석연휴를 틈타 관객수를 늘릴수 있는 좋은타이밍에 영화보급사에서 이렇게 해준거보면아무래도 퀵과 해운대에서 조감독으로 역활을 톡톡히 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그만큼 조감독으로서 참여한 작품이 ..

#CINEMA 2013.09.10

1월 마지막주 흥행 순위

1. 7번방의 선물 -개봉 4일차 (주말 관객수: 1,238,631) (누적 관객수: 1,628,297) 역시 류승룡이란 말밖에 나오지 않죠. 매번 연기변신에 성공하는 진짜 제가 좋아하는 배우. 7급공무원때부터 팬이 되어버렸죠 ㅎㅎ 조만간 류승룡에 대해 알아보는 글을 적어보려 합니다 ㅎㅎ 어쨋든 극장에서 나오시는 분들 모두 눈물 줄줄흘리며 나오시던 모습이 인상깊었던 영화 7번방의 선물이 이번주 개봉 첫주만에 역대급 최근들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많이 흥행한 모습이네요 ㅎㅎ 박수건달이 2주동안 모은 관객수를 거의 1주일도 안되서 모두 모았으니까요 ㅎㅎ 아무래도 강추 할만한 영화 아닌가 싶네요 ㅎㅎ 아이엠 샘을 많이 닮은 영화 '7번방의 선물'이 이번주 흥행 1위를 차지 했습니다. 2. 박수건달 -개봉 18..

#CINEMA 2013.01.29

원데이 (one day) - 마음 속 숨겨둔 진심을 열다

좀 늦게 보고왔습니다. 다른 영화들 보느라 이 작품이 많이 밀렸네요. 짐 스터게스와 앤 해서웨이 두 배우가 주연을 맡은 멜로 원데이 인데요. 20년동안 친구로 지내지만 솔직한 마음은 숨겨놓은 어리석은 두 남녀의 이야기 입니다. 전 제목만 보고 비포 선셋 같은 영화 일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ㅎㅎ 앤 해서웨이는 레미제라블의 영향으로 갑자기 짧은 머리로 나타나타나구요. ㅎㅎ 비록 오래간만에 만났다는 설정이지만요 ㅎㅎ 짐 스터게스는 클라우드 아트라스의 특수분장을 벗어버리고 이 영화에서 철없는 젊은 시절을 보내는 남자로 나옵니다. ㅎㅎ 이 영화 감성을 자극했어야 하는 영화인데요. 이건 사람들에 따라 호불호가 강하게 나뉠 멜로물입니다. 여성분들은 좋아할지 모르겟지만 저는 어딘지 모르게 지루하더라구요. 유머한줄없이..

#CINEMA 2013.01.23

호빗-뜻밖의 여정 : 삼촌이 들려주는 옛날 이야기(+Trivia)

제가 이 영화를 보기전 극장에서의 반응은..... 처참했습니다. 하지만 영화를 보고 십분도 안되서 그들이 영화를 잘못봤다고 느꼇죠. 최근에 블로그에도 올렸지만 전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작품입니다. 반지의 제왕의 제대로된 후속작이죠. 반지의 제왕의 광팬이라던지 아직도 그들의 이야기가 듣고싶은 관객들에겐 그런 갈증을 해소시켜주기에 정말 좋은 작품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저는 처음에 이 영화가 과연 뜰지에 대한 의심이 있었습니다. 솔직히 반지의 제왕의 마지막 편이 개봉을 마무리 지은지도 벌써 10년 전인데 말이죠. 아무래도 이 영화는 팬들을 위한 10주년 서비스 인것같습니다. 과거 반지의 제왕에서 느껴지는 영화의 스타일을 모두 느낄수 있습니다. 일단 러닝타임이 꽤나 길죠 ㅎㅎㅎ 맨앞자리에서 잘못보면 허리..

#CINEMA 2013.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