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원데이 (one day) - 마음 속 숨겨둔 진심을 열다

Z.I.N.O 2013. 1. 2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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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늦게 보고왔습니다.
다른 영화들 보느라 이 작품이 많이 밀렸네요.

짐 스터게스와 앤 해서웨이 두 배우가 주연을 맡은 멜로 원데이 인데요.

20년동안 친구로 지내지만 솔직한 마음은 숨겨놓은 어리석은 두 남녀의 이야기 입니다.

 

전 제목만 보고 비포 선셋 같은 영화 일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ㅎㅎ



앤 해서웨이는 레미제라블의 영향으로 갑자기 짧은 머리로 나타나타나구요. ㅎㅎ
비록 오래간만에 만났다는 설정이지만요 ㅎㅎ



짐 스터게스는 클라우드 아트라스의 특수분장을 벗어버리고 
이 영화에서 철없는 젊은 시절을 보내는 남자로 나옵니다. ㅎㅎ



이 영화 감성을 자극했어야 하는 영화인데요.
이건 사람들에 따라 호불호가 강하게 나뉠 멜로물입니다.

여성분들은 좋아할지 모르겟지만 

저는 어딘지 모르게 지루하더라구요.

유머한줄없이 이 영화는 조용하고 진지하게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만 풀어갑니다.
20년간 똑같은 날을 기준으로 영화의 장면들이 시작된다는점에서 독특하지만 말이죠.

그래도 왠지 한국 관객들에겐 지루하고 식상한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왠만한 소재들이 익숙하고 흔한 막장 드라마 덕에 관객들의 내성이 상당히 강해졌거등요 ㅎㅎ

이 론 쉐르픽 감독은 능력있는 감독으로 전작 언 에듀케이션의 경우는 정말 흥미로운 영화였는데
이번작품은 전작 만큼 재밌게 즐기진 못했습니다.


배우들의 모습은 보기 좋았지만 영화는 별로 눈길을 끌지 못했네요.

구지 장점을 뽑자면
장면 하나하나가 멜로 정석을 보여주는 감성적인 장면이 많이 담겨있습니다.


원 데이 (2012)

One Day 
8
감독
론 쉐르픽
출연
앤 해서웨이, 짐 스터게스, 라프 스팰, 패트리샤 클락슨, 로몰라 가레이
정보
드라마, 로맨스/멜로 | 미국 | 107 분 | 201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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