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 17

[남도 일기] 금둔사 - 큰 것에 가려져서 보지 못한 소중한 것을 위하여

# 1 가족여행으로 남도 여행을 떠났다.지난 여수,순천 내일로 중 보성을 가보지 못한 아쉬움 때문이기도 했고, 남도는 대부분 대중교통으로 여행하기가 힘든 곳이라 아버지 차가 필요했다. 먼저 금둔사를 갔다. 원래 첫날 계획은 낙안읍성 - 금둔사 - 보성여관 - 벌교읍 이었다.하지만 아버지가 낙안읍성은 가고싶지 않다 하셔서 금둔사만 가보기로 협상을 했다. 금둔사의 불조전은 특별하다.지난번 경주 방문 부터 한국의 석조작품이 예뻐보였고, 여행지를 알아보던 중 금둔사의 불조전이 특별해보이고 귀여웠다. 조랭이 떡같은 불상들이 벽한편 가득하다. 절은 아주 아담하고 귀여웠다.사실 차를 가지고 왔지만 들어오는 길이 구불거려 운전하기 쉽지 않았다. 사실 이곳에서 특별한 분을 두분 만났다.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송해 아저씨..

#TMI 2017.07.05

경주 일기 ::: 육회 맛집 '함양집' 그리고 신라의 달밤

[일상 글로 보기/Road:Essay] - 경주 일기 ::: 곡선과 직선은 시작과 끝을 함께한다 '불국사'[일상 글로 보기/Road:Essay] - 경주 일기 ::: 경주의 바다는 충분히 파랗다 (감포항 / 엑스포 공원)[일상 글로 보기/Road:Essay] - 경주 일기 ::: '분황사' - '황룡사지' - 황리단길 '어썸'[일상 글로 보기/Road:Essay] - 경주 일기 ::: 수련회에서 가보지 않았던 곳 '보문 단지 & 동궁원'[일상 글로 보기/카모메식당을 찾아서] - 경주 홍앤리식탁 ::: 인테리어부터 밥상까지 모던하고 깔끔하게 불국사 버스정류장에서 석굴암으로 가는 버스를 탔다. 6시쯤 막차가 있는 것으로 기억한다. 최소한 5시에 석굴암으로 올라가는 버스는 타야한다. 석굴암은 아쉽게도 사진촬영..

#TMI 2017.05.18

경주 일기 ::: 곡선과 직선은 시작과 끝을 함께한다 '불국사'

[일상 글로 보기/Road:Essay] - 경주 일기 ::: 경주의 바다는 충분히 파랗다 (감포항 / 엑스포 공원)[일상 글로 보기/Road:Essay] - 경주 일기 ::: '분황사' - '황룡사지' - 황리단길 '어썸'[일상 글로 보기/Road:Essay] - 경주 일기 ::: 수련회에서 가보지 않았던 곳 '보문 단지 & 동궁원'[일상 글로 보기/카모메식당을 찾아서] - 경주 홍앤리식탁 ::: 인테리어부터 밥상까지 모던하고 깔끔하게 사실 초등학생 이후로 처음 불국사를 다시 찾았다. 일주문을 지나 사대천왕이 있는 천왕문을 지났다. 백운교와 청운교는 여전히 이전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었다.둘다 어마어마하진 않지만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었다. 화려하고 거대하지 않아도 충분히 아름다웠다. 다보탑은 복잡한 아름..

#TMI 2017.05.18

경주 일기 ::: 경주의 바다는 충분히 파랗다 (감포항 / 엑스포 공원)

[일상 글로 보기/카모메식당을 찾아서] - 경주 홍앤리식탁 ::: 인테리어부터 밥상까지 모던하고 깔끔하게[일상 글로 보기/Road:Essay] - 경주 일기 ::: 수련회에서 가보지 않았던 곳 '보문 단지 & 동궁원'[일상 글로 보기/Road:Essay] - 경주 일기 ::: '분황사' - '황룡사지' - 황리단길 '어썸' 마지막날 아침은 보란 듯이 맑았다. 매일 그러하듯 대릉원을 지나 청성대 꽃밭을 지나 버스 정류장으로 향했다. 오늘은 어제 저녁에 다녀온 감포 바다를 다시 보기로 했다.자가용으로 1시간 걸리지만 버스로는 더 많은 시간을 필요로했다. 산길을 둘러 돌아 겨우 도착했다. 감포항에 내렸다.멸치 잡이 어부들의 모습은 많은 것을 느끼게 했다. 감포바다는 아름다웠다. 이름 모를 물고기들은 촉촉하게 ..

#TMI 2017.05.17

경주 일기 ::: '분황사' - '황룡사지' - 황리단길 '어썸'

[일상 글로 보기/카모메식당을 찾아서] - 경주 홍앤리식탁 ::: 인테리어부터 밥상까지 모던하고 깔끔하게[일상 글로 보기/Road:Essay] - 경주 일기 ::: 수련회에서 가보지 않았던 곳 '보문 단지 & 동궁원' 실망스러웠던 동궁원을 뒤로하고 분황사에 도착했다. 버스가 애매해 그냥 택시를 탔다. 국사 교과서에서 볼 수 있었던 분황사탑이 보였다.오랜세월이 지났지만 별돌로 지은 독특한 탑모양을 유지하고있었다. 석탑앞에 보이는 석정은 2000년 초까지 실제로 사용되었다고한다.몇개월마다 교체해야하는 정수기 필터와는 차원이 다르지 싶었다. 분황사 석탑은 매력적이다. 다양한 매력을 볼 수 있다. 분황사는 신라의 바티칸성당 같은 곳이었다.시간이 지났지만 , 어마무시하게 크지 않았지만 충분히 아름다웠다. 분황사 ..

#TMI 2017.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