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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일기 ::: 육회 맛집 '함양집' 그리고 신라의 달밤

Z.I.N.O 2017. 5. 1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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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 버스정류장에서 석굴암으로 가는 버스를 탔다.



6시쯤 막차가 있는 것으로 기억한다. 최소한 5시에 석굴암으로 올라가는 버스는 타야한다.



석굴암은 아쉽게도 사진촬영이 불가능하지만

신라시대 예술의 끝판왕임은 확실했다.



이제 저 해가 다시뜨면 서울로 올라가야한다.



구름마저도 예쁘다.



경주에서 마지막 저녁 만찬을 즐겼다.



함양집의 한우물회

사실 이 메뉴를 듣고 한동안 친구와 설전을 나눴다.

물회이므로 위에는 한우육회가 있지만 저 아래 우리가 생각하는 회가 있을거라고



하지만 친구가 옳았다.

그냥 육회를 물회국물에 말아논거다.

사실 그냥... 별로였다.



함양집은 육회가 맛있고 저렴한 편이다.

그냥 물회보다는 육회가 나은것 같다.



치즈 불고기라고하는데 떡갈비다.

함박스테이크처럼 잘 다져놓고 불고기라 한다는게 신기했다.


사실 경주는 상징적인 먹거리가 있는 곳이 아님을 다시 실감했다.

(황남빵?)


야경 즐기기 이만한데가 없다 싶어 미루어두었던 유적지



'안압지'



현재는 동궁과 월지로 불리고 있었다.

너무나 예쁘다. 하지만 여름에 모기 천국이 될생각에 소름이 쳐졌다.



안압지에서 첨성되는 걸어서 10분거리다.

마지막으로 친구와 서서 첨성대의 용도를 각자 상상했다.



게스트 하우스로 돌아오면서 한옥으로 새로지은 숙박업소들을 볼수 있었다.


내가 머무른 곳은 '호모노마드 게스트하우스'였다. 

사실 다시 경주에 돌아가도 난 이 게스트하우스에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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