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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일기 ::: 곡선과 직선은 시작과 끝을 함께한다 '불국사'

Z.I.N.O 2017. 5. 18.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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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초등학생 이후로 처음 불국사를 다시 찾았다.



일주문을 지나 사대천왕이 있는 천왕문을 지났다.



백운교와 청운교는 여전히 이전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었다.

둘다 어마어마하진 않지만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었다.




화려하고 거대하지 않아도 충분히 아름다웠다.



다보탑은 복잡한 아름다움을 갖추고 있다.



사자 상은 4개중에 하나만 자리를 지키고 있다.

잃어버리고 누군가 훔쳐가기도 했다.



탑이라는 규정내에서 분황사와 황룡사 그리고 불국사의 석탑은

충분히 각자의 개성을 보이고 있었다.



석가탑은 뭔가 단조롭지만 상단부에 섬세함이 가득하다.




단청은 전통적인 우리나라의 패턴 디자인이다.

좁은 공간에 거대한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직선이 모여서 곡선이 보였다.

곡선은 모여 직선을 이루었다.



대웅전 뒷편엔 소원을 모아 탑을 쌓았다.

누군가의 소원 위에 누군가의 소원이 올라가면 이 탑은 완성된다.



도깨비 문양이 아름다웠다.



외국인이 된것 마냥 한국의 건축미에 푹 빠졌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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