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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일기 ::: 경주의 바다는 충분히 파랗다 (감포항 / 엑스포 공원)

Z.I.N.O 2017. 5. 1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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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 아침은 보란 듯이 맑았다.



매일 그러하듯 대릉원을 지나 청성대 꽃밭을 지나 버스 정류장으로 향했다.

오늘은 어제 저녁에 다녀온 감포 바다를 다시 보기로 했다.

자가용으로 1시간 걸리지만 버스로는 더 많은 시간을 필요로했다. 산길을 둘러 돌아 겨우 도착했다.



감포항에 내렸다.

멸치 잡이 어부들의 모습은 많은 것을 느끼게 했다.



감포바다는 아름다웠다.



이름 모를 물고기들은 촉촉하게 말라가고 있었다.




해병대 초소를 지나 해안선을 따라 걸었다. 소나무 숲을 지나기도 하고 산길을 타기도 했다.



힘들게 걸을 수록 바다의 모습은 달라졌다.



시내에서 밥을 먹으려다가 너무 배고파서 횟집에 들어가 한잔하고 왔다.



시내로 돌아오는 버스에서 내렸다.

경주 엑스포 공원의 명물이다.



황룡사지 목탑을 담은 건물로 맨 위가 전망대다.

하지만 굳이 올라가진 않기로 했다. 이미 유적지 입장료로 너무 많은 돈을 썼다.

이제 우리는 불국사로 가는 버스로 갈아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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