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팀버튼 감독의 최신작 "프랑켄위니"를 보고왔습니다. 아무래도 팀버튼이다보니 팀버튼 스러운 모습이 한두개가 아니네요. 주인공 빅터는 이상하게 팀버튼 감독의 단편작 가 떠오르구요. 영화중간중간 익숙한 캐릭터들이 이상하게 보입니다. 아무래도 팀버튼의 영화 제작방식이 특정 캐릭터를 구상하고 만들기보단 소소한 낙서들을 모아서 등장인물들을 모두 구성하다보니까 이작품에서 보였던 캐릭터가 다른 작품에서도 보일수 있죠 ㅎㅎ 당연히 엄청난 비중을 둔 캐릭터는 아니지만요 ㅎㅎ 이 영화는 1984년 개봉했던 동일 감독의 프랑켄위니를 이번엔 클레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겁니다. 몇년만의 부활인가요 ㅎㅎ 아무래도 전작에서 실제 강아지와 사람을 연기자로 쓰다보니 팀버튼의 색깔을 담기에는 어려움이 적지 않았을 겁니다. 그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