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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카페 히비 - 따스한 햇살이 비추는 다락방같은 카페

선배와 약속으로 홍대의 한 카페에서 저녁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맛집을 잘 찾아내는 선배라 믿고 따라갔죠.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참 좋은 카페였는데요.다른 블로그에선 다들 일본 풍이라는데 저는 뭐가 일본 풍이라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ㅎㅎㅎ 사진전도 함께 하고 있었는데요.카페 분위기에 참 잘 어울리는 아기자기한 사진전이었습니다. 다락방 처럼 아기자기한 디자인 들이 참 맘에 들더군요. 메뉴판을 볼까요? [다정한 카페 히비] 저희는 사진은 찎진 못했지만세트메뉴로( 카레+ 샐러드 + 음료(자몽주스/아메리카노 택1) + 디저트 )여기에서 파는 세트메뉴를 하나씩 다 시켜서 맛보기로했죠. 세트메뉴도 3개고 사람도 셋이라 딱 맞아떨어졌죠. ▲ 에비 카레 - 새우로 맛을 낸 카레 ▲ 칠리 토마토 카레 - 파스타 느낌이 강한..

#EAT 2014.01.04

[2013.12.21] 1박2일 부산나들이 -제4화- 펜션 달로달리의 밤

2013. 12. 21 토요일밤 부산 송정해운대 펜션촌에 달로달리 펜션. 펜션 선정에 엄청난 능력이 하나도 없는 나로써 과연 괜찮은 펜션일까 걱정하며 도착했지만 나름 버스도 해운대나 주변 여행지에서 곧장가는 버스가 있어서 늦지 않게 도착했다. 배고파 미쳐서 우리는 준비해온 저녁 거리를 다듬고 요리해 바로 불을 올리고 고기를 구웠다. 술은 칵테일! 코스모폴리탄으로 그날의 분위기를 더 한껏 업시켰다. 고기를 어느정도 먹었을까? 발코니에서 바베큐 파티 중인데 밑에서 사장님의 목소리 "조개 드실래요?" 나는...뭐지 ..하다가 "얼만데요?" 라고 멍청하게 말했다. 인심좋은 사장님은 "그냥 드릴게요!" 실하디 실한 조개들과 함께 돼지 목살의 콜라보레이션. 난 사장님 덕분에 조개구이란걸 처음 해먹어봤다. 인심좋은 ..

카테고리 없음 2014.01.03

[2013.12.21] 1박2일 부산나들이 -제3화- 부산의 야경 명소

2013년 12월 21일 겨울 부산 이전에 왔을때 난광안대교의 야경으로 보러광안리 해수욕장으로 찾아갔다. 허나 이런 원리는서울대를 보러 2호선 서울대 입구역에서 내리는것과별반 차이가 없다고 이번에 깨달았다. 단렌즈인 탓에 줌도 안되지만그래도 야경을 찍기엔 부족함이 없었다. 이곳은광안대교를 보며 부산바다 야경을 즐기기에 최고의 장소. 지하철 동백역 근처 바닷가. 동백섬을 저녁에 가보려고 내렸지만 막상 동백섬은 밤이 늦어 이미 폐장. 하지만 이런 야경을 봤는데슬플리가 ..... 다음에도 야경을 보려면 이곳으로 와야겠다. 또 여긴 호화 주택가의 밀집지역. 특히 제니스라는 빌딩은 아파트 같은데....전면 유리라...정말 좋아보였지만여름에 쩌죽을것같은 ;;; 그래도 야경 예뻐보이게 한 몫해준다. 여기서 홈플러스를..

카테고리 없음 2013.12.30

[2013.12.21] 1박2일 부산나들이 -제2화- 감천문화마을

지난번에 부산왔을때내일로 친구들과 함께 와서 정석 코스로 부산을 돌았었다. 태종대. 감천문화마을. 자갈치 시장. 해운대. 광안리. 남포동. 서면. 그중에서 다시 찾아 오고싶었고함께간 사람에게 꼭 보여주고 싶었던 곳. 감천 문화 마을. 택시타고 올때 마다 기사님들이 여긴 젊은 것들만 온다고나이많은 것들은 안온다고여기 뭐하러 가냐고 묻는곳. 그럴땐 그냥 웃으며사진찍으러 간다고 하면 되지요. 햇살이 좋아서 사진도 잘나왔지만사람이 거의 홍대 수준이라 놀랐던 날

카테고리 없음 2013.12.30

[2013.12.21] 1박2일 부산나들이 -제1화- 6시간 무궁화호와의 사투 & 밀면

2013년 12월 21일 토요일 아침 8시 15분영등포에서 부산행 무궁화 열차를 탑니다. 열차 파업으로 무궁화호도 별로 없지만 겨우겨우 하나 예약해서 자리잡았습니다. 다행이 햇살이 좋아서 지난번에 부산 여행갔을때는 그때도 1박 2일이었는데 하루는 비가 오는 바람에꽤나 체력이 부담되던 여행이었는데이번엔 산뜻한 여행의 출발. 드디어 도착!부산역 비둘기의 패기. 부산역 전경을올해 1월에 보고 마지막 12월에 다시 볼줄이야 ... 아침 8시에 출발해원래 5시간 30분 걸려 도착해야하지만철도 파업으로 인원 축소로 인해 연착으로 6시간만에 도착으로 시간은 오후 2시. 점심때가 너무 늦어서내가 좋아하는 부산역 근처 밀면집으로!! 간소하게 육수로 빈속을 달래다가 빠른 속도로 날아온 (물)밀면 가위로다가 쌔리마 ㅋㅋㅋ ..

카테고리 없음 2013.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