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54

[하얼빈에서 살아남기- 3] 하얼빈 맛집 투어 ☆

한동안 블로그를 다룰 시간이 없었지만이제 잠시 한국으로 다시 돌아온 김에 정리해보려 합니다.취준생은 하는 거 없는데 바쁜 기분이네요 ㅠㅠ 제가 소개시켜드리는 음식들은 대부분 가성비 맛집들입니다.음식자체가 원래 저렴한 음식이면서도 그중에 제가 사랑한 식당들을 소개합니다. 1. 마라면 하얼빈에 몇 안되는 24시간 마라면 집입니다.술먹고 난 뒤에 기숙사 돌아가기전에 무조건 찍고 가는 장소.하터와 西大桥였나? 그 근처에 있는 마라면 집입니다. 비주얼은 이상해 보일수도 있지만...그리고 처음엔 분명 입에 맞지않는데하얼빈 생활에 적응 하면 할수록 땡기는 맛입니다. 2. 훈뚠 마라면을 먹고 잔 다음날아침이면 꼭 땡기는 만두국.이상하게 시원한 맛이 나서 땀흘리면서 해장하기 좋은데제가 좋아하던 남문 맞은편 뒷골목 집의 ..

#TMI 2016.01.28

[리뷰] 암살 - 화려하면서도 그 속에 숨겨진 의미

최동훈 감독의 신작 "암살"을 보고왔습니다.올해 한국 영화의 힘을 다시 보여줄 만한 작품으로써 기대하고 있었던 영화라개봉에 맞추어 서둘러 보고와서 이제서야 리뷰를 합니다. 일단 최동훈 감독의 전작품은 "도둑들" "전우치" "타짜" 등으로 관객수로 일단 관객들에게 인정받은 감독입니다.대부분의 작품이 네이버 관객 평점 9점에 가까울 정도니까요. 이제 영화 이야기를 슬슬 시작해보면많은 사람들이 셀럽파워가 엄청난거 아니냐고 하죠 이 영화의 포스터를 처음 보면요. 살집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성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하는 매력적인 배우 조진웅.치명적인 악당의 매력이 있는 이정재.자기 영화는 잘안되더라도 주연으로 나온 작품은 흥행시키는 연기파 배우 하정우.그리고 놀자 선생 오달수 ㅋㅋㅋㅋ 그냥 이들의 모습을 한자리에서..

#CINEMA 2015.07.27

[서촌맛집]문 닫기 전에 꼭 가야할 맛집 - 박준우 셰프의 "오 쁘띠 베르(Aux Petits Verres)"

마셰코 에서 준우승을 하고 (이름값 잼)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인턴으로 나타나모성애를 자극하는 매력으로 스스로를 더러운 놈이라 하시는 박준우 셰프님의 가게에 다녀왔습니다. 기자님이라는 칭호가 어울릴지셰프가 어울릴지 ㅎㅎ 서촌에 위치한 디저트 카페를 운영중이신데요. 초코타르트가 그렇게 핫하다길래직접 먹고왔습니다. 참고로 늦게가면 절대 먹을수 없습니다.박준우 셰프의 인기를 보여주는 척도 인듯 하네요. 일단 매장은 생각보다 작아요. 한 10평 남짓?여성 고객으로 넘치네요.혹은 여친 손에 끌려온 남자 정도? 개인적으로 추천.김풍 셰프도 강추했죠. 초코가 저렇게 많은데부드러워요. 그리고 상큼해요. 처음엔 달다가두번째로 베리의 향과 맛이 그 단맛이 과하지 않게 잡아두면서마지막은 부드럽게 초코로 다시 마무리. 개인적으..

#TMI 2015.06.28

[카페 리뷰] 한남동 화분 케익 카페 - 바나나 트리 (반전 有)

인스타와 페북에서 핫했던 화분케이크.다들 한번쯤은 누군가가 좋아요를 눌러서 보셨을 거에요.화분 케이크를 만드는 카페에 이태원 가는 길에 들렀습니다. 화분케이크와 전혀 상관없지만카페의 이름은 '바나나 트리' 랍니다. 메뉴는 온통 영어군요.화분케이크는 가장 왼쪽 상단에 보이는 Flower Paap 입니다.보시는 바와 같이 바나나,스트로베리,에스프레소 중에 고를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밑에 Do U Know Latte 라는 메뉴가 눈에 띄더군요.한정판이라길래... 한번 시켜봤죠. 내부 인테리어도 바나나가 온통 보이지만....바나나 메뉴가 유명한 카페는 아니군요. 드디어 나온...화분 케이크와 두유노우 라떼. 아주 작습니다.커피잔은 종이컵 만하구요.맥심 타먹을 만한 사이즈군요 ㅎㅎ 두유노우 라떼는 두유로 만든 ..

#EAT 2015.04.18

[경리단/이태원 맛집] 카올리 포차나 - 홍석천이 인정한 태국 맛집

항상 제가 경리단길을 가면 꼭 찾는 집이 하나 있습니다.주머니는 가벼운데 배는 고플때 찾는데 오늘 소개하려는 집은 아니구요.그때마다 제가 찾아가는 피자집 옆에 있는 한 태국 음식점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로 카올리 포차나 입니다. เกาหลี โภชนา(카올리 포차나) : 태국어로 "감사합니다"를 의미하는데요.뭔가 참 가게 이름부터 공손한 이미지가 ㅎㅎ 겸손하죠?ㅎㅎ 일단 이 집은 방송을 이미 한번 탔습니다.올리브 TV "쉐프의 야식" 이라는 프로를 통해 알려졌는데요. 방송에서도 말했듯이 법학을 전공한 분이구요.요리 경력이 엄청 오래된 셰프는 아니랍니다.하지만 방송내내 태국음식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느껴지더라구요.아마... 인테리어 보시면 간접적으로라도 더 느껴지실 겁니다. 방송에서 이태원에서 태국음식을..

#EAT 2015.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