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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맛집]문 닫기 전에 꼭 가야할 맛집 - 박준우 셰프의 "오 쁘띠 베르(Aux Petits Verres)"

Z.I.N.O 2015. 6. 2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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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셰코 에서 준우승을 하고 (이름값 잼)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인턴으로 나타나

모성애를 자극하는 매력으로 


스스로를 더러운 놈이라 하시는 

박준우 셰프님의 가게에 다녀왔습니다.


기자님이라는 칭호가 어울릴지

셰프가 어울릴지 ㅎㅎ


서촌에 위치한 디저트 카페를 운영중이신데요.




초코타르트가 그렇게 핫하다길래

직접 먹고왔습니다.


참고로 늦게가면 절대 먹을수 없습니다.

박준우 셰프의 인기를 보여주는 척도 인듯 하네요.


일단 매장은 생각보다 작아요. 한 10평 남짓?

여성 고객으로 넘치네요.

혹은 여친 손에 끌려온 남자 정도?





개인적으로 추천.

김풍 셰프도 강추했죠.





초코가 저렇게 많은데

부드러워요. 

그리고 상큼해요.


처음엔 달다가

두번째로 베리의 향과 맛이 그 단맛이 과하지 않게 잡아두면서

마지막은 부드럽게 초코로 다시 마무리.


개인적으론 에스프레소가 잘어울리더라구요.

초코-커피 조합은 아무도 못이긴다고 생각하는 주관이 강해서 ㅎㅎ




커피 못드시는 분들은 더 좋죠.

여기 가시면 먼저 종업원이 긴 비커에 담긴 차 잎을 주면서

향을 맡아 보고 고르라 할정도로 

디저트에 티를 추천하는데요.


티를 못먹어 볼것 같아서 참 아쉽네요.

박준우 셰프의 디저트 카페는

이번달을 마지막으로 사라진다고 하네요.


뭔가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신거 같아요.

자신은 기자도 아니고 셰프도 아니고

그냥 박준우라는 인터뷰 기사도 보니 조금더 정체성을 찾으시려고 하는 것 같더라구요.


아쉽지만 ㅠ

얼른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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