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T

[카페 리뷰] 한남동 화분 케익 카페 - 바나나 트리 (반전 有)

Z.I.N.O 2015. 4. 18.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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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와 페북에서 핫했던 화분케이크.

다들 한번쯤은 누군가가 좋아요를 눌러서 보셨을 거에요.

화분 케이크를 만드는 카페에 이태원 가는 길에 들렀습니다.



화분케이크와 전혀 상관없지만

카페의 이름은 '바나나 트리' 랍니다.



메뉴는 온통 영어군요.

화분케이크는 가장 왼쪽 상단에 보이는 Flower Paap 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바나나,스트로베리,에스프레소 중에 고를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밑에 Do U Know Latte 라는 메뉴가 눈에 띄더군요.

한정판이라길래... 한번 시켜봤죠.




내부 인테리어도 바나나가 온통 보이지만....

바나나 메뉴가 유명한 카페는 아니군요.





드디어 나온...화분 케이크와 두유노우 라떼.




아주 작습니다.

커피잔은 종이컵 만하구요.

맥심 타먹을 만한 사이즈군요 ㅎㅎ


두유노우 라떼는 두유로 만든 라떼로 티스푼과 컵까지 먹을수 있지만....

한정판을 하는 이유가 있군요.

가성비 최악입니다.


손에 묻고 초코 파티 열리네요.

그리고 왜이리 계속 유상무씨 호미빙에서 주는 커피가 생각나는지...

차라리 그게 더 맛있을거 같네요.



그렇다면 화분 케이크는 어떨까요?



양은 작지만 비주얼 면에선 성공적이군요.

하지만...맛은 뭐....뭬......


그냥 티라미수 먹을래요.


겉만 번지르르 하고 비싸기만 하지....

그냥 그렇네요. 속 빈 강정 같은 카페였습니다.


가로수길에 있는 건 어떨지 모르지만...

한남점은 카페 인테리어도 뭔가 오래 있기 애매한...

뭔가 편안한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한번쯤은 가서 먹어볼만하지만

제가 다시 찾을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여자들은 꼭 한번 가보길 추천합니다. 비주얼면을 생각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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