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ADISO 403

목화다방 ::: 쌍화탕보다 칵테일이 더 맛있는 다방

지난 주말 목화다방에 다녀왔다.장진우가 금호에 연 다이닝바라고 한다. 이태원 일대에 홍석천 다음 열풍의 주역이기도 하다.지난번엔 디 뮤지엄 근처에 있는 한남 앵커드에서의 기억이 좋아 다시 한번 찾아보았다. [일상 글로 보기/카모메식당을 찾아서] - [한남 맛집] 앵커드 (장진우 식당) - 칵테일에 취하고 분위기에 취하고 비스트로 라고 적혀있지만 인당 술을 꼭 시켜야한다. 메뉴판은 친절하게 입구에 붙어있다.와인의 경우는 내부에 있는 메뉴판을 통해 봐야 한다. 레트로함의 절정을 보여주는 장진우 식당이다.기존의 장진우 식당과는 다른 컨셉일 것 같은 느낌이다. 내부를 보니 장진우 식당이다. 바 자리를 좋아해서 굳이 이 곳에 앉았다.6시가 안되서 저녁을 먹으러 갔으니 사람도 없었지만 첫 음식이 나오니 이미 많은 ..

#EAT 2017.02.14

[데이터주의/스압] 애정하는 오버워치 움짤 모음

사랑을 담아 'D.VA' 요즘 로드호그가 사기 탄창으로 갈아끼면서 툭치면 튀어나오는 송하나. 엉덩이 메이커 '위도우' 얘 때문에 오버워치는 15세 미만은 들어오지 못한다. 석양이 진다 빵빵빵 '맥크리' 잘하는 놈이 잡으면 진짜 무시무시하다. 러시안 걸크러시 '자리아' 상대 공격 먹어서 돌려주는 복수용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루시우를 밀어내고 '아나' 힐벤 먹으면 진짜 화난다. (로드호그 유저) 대회에서도 무시받는 '솜브라' 솔직히 제일 불쌍하다. 블리자드에서 전술적으로 이용하길 바랬지만 충이 되어버린 솜브라. 언젠간 잘하는 플레이어가 나오리라고 본다. 우리는 한국인이니까. + 깨알 한조 겐지 짤

카테고리 없음 2017.02.14

[Re:View] 너의 이름은. vs 괴물의 아이 ::: 미야자키 하야오의 후계자들의 행보

요즘 가장 뜨거운 영화는 일본의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이름은."사실 지금까지 일본의 거장인 미야자키 하야오의 지브리스튜디오가 한마디로 은퇴를 선언한 뒤로 일본 애니매이션 영화의 미래를 걱정하는 사람도 적지 않았다.기존의 미야자키 하야오 감성과 작품성을 과연 누가 따라갈 수 있느냐였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도 큰 흥행을 해버린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새로운 영화는 일본에서도 최초로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이 아닌 작품으로 일본 박스오피스 100억엔의 벽을 뚫었다. 지브리 스튜디오의 작품이 아닌 작품이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다는 점이 더욱 큰 뉴스거리가 아닌가 싶다. 이 영화에 대한 리뷰를 먼저 해보자.확실한건 미야자키 하야오를 따라갈 정도의 작품이라고 하기엔 벅차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 한편이 50부작 대하..

#CINEMA 2017.01.18

서유럽/영국 여행 ::: 런던 여행 꿀팁 요약 정리 ✮

*사진은 모두 직접 찍은 사진들입니다. # 입국 심사 영국의 입국심사는 생각보다 수월하다. 토익 스피킹 처럼 긴 질문을 하지 않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필자의 경우 여권의 사진과 얼굴만 확인한 뒤 보내줬다. 대한민국의 여권 파워 덕이라고도 생각한다. #구글맵 이미 다 알지 않나? 필수다. #식비 아끼기 저렴한 식당을 영국에서 찾기 힘들다. 그나마 찾아보면 매번 허름한 뒷골목 터키인이나 중동사람이 운영하는 케밥집을 이용해야한다. 맥도날드도 저렴하지 않다 절대. 식비를 아끼려면 게스트하우스의 부엌을 200% 활용해야 한다. 필자는 테스코 등에서 식재료를 간단하게 사서 파스타 정도를 즐겼다. 하지만 왠만하면 그 나라의 음식을 즐기는 것을 빼먹진 말자. 영국에도 맛있는 음식들이 있다. #영국의 맛집 올리버의..

카테고리 없음 2017.01.18

카페 콘하스 ::: 겉모습에 속아 성급하게 판단하지 말기

제가 원래 쓰던 카메라를 이번에 공무원에 합격한 친구가 구매했었죠.덕분에 제 친구도 4월에 근무 시작하기 전까지 사진이라는 취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함께 잉여로운 시간을 보내기로 한곳은 요즘 핫하디 핫하다는 망리단길.원래는 망리단 길에 가고 싶었던 카페가 있어서 찾아갔지만 아쉽게도 쉬는 날이었습니다.어쩔 수 없이 이전에도 간혹 찾아갔던 '콘하스'를 찾아갔습니다. [일상 글로 보기/카모메식당을 찾아서] - [망원/합정/홍대 카페] 커피 콘하스(Coffee Conhas) 방문기 이제는 남의 자식(?) 이 되어버린 캐논 500D와 삼식이. 제가 주문한 플랫 화이트.플랫 화이트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해 볼만 합니다. 산업적이고 차가운 외관과 달리 내부 인테리어와 좌석은 아주 편안하고 따스합니다. 콘하스 직..

#EAT 2017.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