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14

광화문 "빌즈(Bills)" - 건강한 맛, 여심 저격 분위기

오래간만에 비슷한 성향의 사람들을 만났습니다.지난 1년 중국에 있느라 못만났던 사람들을 만나느라 하루하루 바쁘네요. 지난 주말은 친구들의 추천으로 광화문의 '빌즈 (Bills)'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20분 정도 대기 후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주말 점심에 갔는데도 광화문에 많은 사람들이 점심을 먹으러 왔더군요. 메뉴도 잘 기억이 안나는데 아마 '스테이크 샌드위치' 많은 여성 손님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는 '까르보나라'오리지날 까르보나라 조리법을 따르려고 하는게 느껴지더군요. '치킨 슈니첼'쉽게 말해서 치킨 돈가스.따뜻하게 구워져 나오는 레몬이 인상적. 전반적인 음식의 느낌은 내가 상상하는 그맛이 나오고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는 점.그냥 평균적인?! 영업 시간은 오전 11시 부터.제가 이날 오후 ..

#EAT 2016.08.11

[이태원 카페] 헬카페 - Welcome to Hell ?!

블로거 지노입니다.한국 돌아와서 가장 행복할 때는 좋은 카페를 찾아 다니는 일입니다. 이름은 뭔가...묘한 헬카페왜 헬 인지는 저도 감이 오질 않지만....ㅋㅋ 메뉴는 이렇게 제공 되고 있는데요.디저트보다 커피에 몰두하는 카페라는 생각이 드네요.저는 티라미수와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죠.가장 적절한 조합의 음료와 디저트가 아닌가 싶네요. 인스타로 검색하면 나오는 가장 많이 나오는 앵글의 사진. 바로 앞에 폴리텍 대학교가 보이네요.위 사진에 보이는 테이블이 가게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넓은 테이블입니다.그외의 자리는 정말 작고 좁은 아담한 자리입니다. 책 읽기엔 좀 어두운 카페.컴퓨터 하시는 분들은 좋겠지만 시력은 많이 감퇴하실만한 ㅋㅋ 엄청나게 제 스타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좋은 카페 하나 찾았네요.이태원에서..

#EAT 2016.02.12

[Re:view] 조선명탐정 2: 사라진 놉의 딸 - 한국인 입맛을 고려한 설 특선

아주 늦은 리뷰입니다.개봉하자마자 보고와놓고매번 그렇듯 블로그에 소홀해지는 요즘이네요. 다들 개학준비는 잘하셨는지 ㅎㅎ 이 작품은 지난 11일 개봉한 영화로바로 설 연휴 일주일을 앞둔 영화였습니다. 개봉 시기에서도 느껴지듯.설 연휴 특수를 노린 과거 두사부일체와 같은 케이스로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전작과의 기간이 4년이나 차이가 납니다.사실 내용 부분에 있어선 아쉬운 점이 많은 작품입니다 분명 다른 작품이지만같은 구성으로 내용이 흘러갑니다. 엔딩의 경우는 거의 여배우만 바뀐정도로 봐도 과언이 아닐정도죠.감독의 의도로도 볼수 있지만 제가 보기엔 기만이 아닐까 할정도 입니다. 하지만. 이 작품의 장점은 크게 두가지 입니다. 첫번째.유머코드. 일단 오달수:김명민 케미는 전작에서 충분히 증명된 만큼이번 작품에..

#CINEMA 2015.03.03

[상수/홍대 카페] 카페 블레이드 - 남들과 다른 커피를 맛보고 싶다면...

오늘 소개해 드리려는 카페는 우리가 자주 지나치는 홍대의 수많은 카페 중 하나. 그 중에서도 "블레이드" 라는 카페입니다. 한 4개의 테이블이 오밀조밀 모여있는 작은 카페이구요. 남들이 들으면 안될 이야기는 하기 좋지 않은 곳일 만큼 아담하고 조용한 카페입니다. 가게가 횡단보도 앞에 있어서 창문 쪽을 바라본 자리에서 사람구경 하기 참 좋아보였습니다. 이 가게는 정말 계획 없이 가게 되었는데요. 그 이유가 저기 벽에도 보이는 예쁘고 색다른 커피들이 있는 걸 보고 들어오게 되었죠. 특히 카페 블레이드만의 카페 "오랜지 몬스터" 라떼의 부드러운 색감과 파란 시럽이 참 예뻐보이고 맛이 궁금해 지더라구요. 그래서 테이크 아웃 하면 가격이 저렴하기에 한잔 맛보러 들어갔습니다. 메뉴판 미리 보고 가시면 메뉴정하기 좀..

#EAT 2014.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