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12

[Re:view] 그날의 분위기 - 처음이라는 무게감

지노입니다.설연휴가 빠르게 흘러가고 있네요ㅎㅎ영화 "그날의 분위기"를 보고왔습니다. 일단 사랑스러운 영화입니다.로맨틱 코미디는 같은 듯 하면서도 다릅니다.사랑에 빠지고 위기가 오고 극복하고 이런 복선과 흐름은 유사할지 몰라도감독이 이 영화를 통해 사랑에 대한 정의를 어떻게 내리고 풀어나가는지는 모두 다 다르죠. 이 영화에서 감독은 "금사빠"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있는 듯 합니다.쉽게 말해 하루만에 사랑에 빠져 잠자리를 같는 등 인스턴트식의 사랑이 사랑인가? 라는 점에 대한 궁금증과 문제 재기로 이 영화는 시작이 됩니다. 남자 배우는 유연석여자 배우는 문채원로맨스 영화 캐스팅으로 적절하죠 ㅎㅎ 유연석은 남자와 여자가 기차에서 우연히 마주치는 것을 "인연'이라 칭하지만문채원은 이를 반대로 '우연'이라고 말하..

#CINEMA 2016.02.08

[하얼빈에서 살아남기] 유학 생활 적응기 1편 ♪

블로그 지노입니다.하얼빈 생활을 좀 정리해 짧고 양질의 컨텐츠를 보여드리려 합니다.일단 1편으로 시작하는데 몇편까지 될지 모르겠네요 ㅎㅎ 그래도 6개월 간의 이야기를 1편부터 천천히 보여드리죠. 일단 좋은 친구를 만나밴드 버스킹 공연에 초대 받아서 노래도 불렀습니다.흔치 않은 기회이며 맥주도 한캔 해서 바로 콜했죠. 부끄럽지만개인적으론 처음으로 중국에서 한국 노래를 큰 소리로 부른거라자부심이 있는 기억입니다. 그 이후에도 밴드들이 주로 이 곳에서 공연을 합니다흔히 학생들에게 A구역와 C구역으로 가는 지하통로로 불리웁니다.울림이 좋아 아무래도 애용 되는 곳입니다. 유학을 아직 오지 않은 분들이라면가장 궁금할 내용입니다.어떤 식으로 공부가 진행 되는지. 일단 저는 초급2반을 선택했습니다.한국에서 HSK 4급..

#TMI 2016.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