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ADISO 403

몬스터 대학교 - 픽사는 아이들만을 위한 영화를 만들지 않는다.

영화 몬스터 대학교를 보고왔습니다.오래간만에 보는 애니매이션이네요.사실 해외에선 2달전에 이미 개봉한 작품인데요.우리나라에선 아무래도 애니메이션이 무시받는 곳이다보니...아무리 해외에서 날고기는 픽사나, 드림워크스 등등 유명 애니메이션 영화사들도 죽쑤고 가는게 한국영화시장이라그런지우리나라에선 아이들이 맘편히 영화관을 찾을수 있는 명절에 틈타서 개봉을 했네요.어쨋든 제가 픽사 작품중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작품입니다. 솔직히 픽사 작품중에 지난 토이스토리3를 보고 다음 픽사의 작품이 기대되기 시작했죠 ㅎㅎ이제 더이상 픽사의 작품은 일단 어린이들만을 위한게 아니란거죠. 그리고 픽사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다른 애니메이션과 달리한국시장에 내놓을때 절대로 연예인 성우를 쓰지않는다는거죠.오직 스토리로만 승부를 하겠다..

#CINEMA 2013.09.16

영화 "관상" 완전 정복 해석 (스포 ver)

* 이 글은 왠만하면 영화를 다 보신분들이 보시면 좋겠습니다. 일단 이 영화의 주된 이야기는 "계유정난"입니다. 바로 영화속에서 수양대군이 일으키는 역모가 바로 계유정난입니다.그럼 역사순으로 이야기를 영화와 맞추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영화의 초반의 나오는 왕.조선 문종입니다.김태우씨가 이 영화에서 맡은 역활이구요. 영화속에서 굉장히 갈수록 아픈 왕이죠.실제로도 어릴떄부터 몸이 않좋았구요 계속해서 임금이 된 이후에는 더 몸이 악화되서 39살의 어린나이에 절명하게된 왕이죠.하지만 세종대왕의 맏아들로써 세종이 아플때 대리청정을 할정도로 이미 임금에는 최적화 되고 관대하며꽤나 좋은 정치가이자 임금이었다고 합니다.문과든 무과든 골고루 관심을 가졌구요.이렇게 부족함 없어보이는 왕에게도 하나의 흠이 있다면 항상 나오..

#CINEMA 2013.09.13

관상 - 당신은 관상을 믿으십니까? (스포X)

개봉하자마자 보고왔습니다.어제 저녁에 보고왔는데 이제서야 리뷰를 씁니다.지난 월요일에 미리 예매를 하고 본 작품입니다.그만큼 오래전부터 기대를 하고 있었습니다.그리고 보기 전부터 이 영화에 대한 흥미도 높고 꽤나 흥행몰이를 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 건축학개론의 납득이 조정석 씨의 다음작품이자 최근 드라마를 마친뒤 바로 개봉한 영화라 요즘 주가가 높은 배우고또 이종석씨는 너의 목소리로 여심을 휘어잡은뒤 개봉한 영화입니다.송강호씨는 설국열차가 막을 내리기도 전에 관상쟁이로 새로운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마지막으로 이 영화의 악역인 이정재씨는 신세계 열풍이 줄어들기도 전에 스크린에 다시한번 모습을 비추어주셨습니다. 이렇게 요즘 흥행을 함께해온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된 이 영화.기대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

#CINEMA 2013.09.13

스파이 - 첫 작품이니까 이해해

영화 스파이를 보고왔습니다. 예고편을 보고 아 왠지 재밌는 요소가 많은 영화같아서 바로 보고왔습니다.일단 설경구와 문소리 그리고 오래간만에 스크린에 모습을 비춘 다니엘 헤니 ㅎㅎ과연 어떤 영화일지 기대를 안고 영화관으로 들어섰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저녁 8시 영화인데도 극장에 참 사람이 없더군요.한 30명 정도가 150명정도 수용할수 있는 관에서 영화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이 영화는 "퀵"과 "해운대"의 조감독을 맡았던 이승준감독님의 첫 장편 작품입니다.한마디로 ....처녀작이랄까요?ㅎㅎ그래도 처녀작인데 추석연휴를 틈타 관객수를 늘릴수 있는 좋은타이밍에 영화보급사에서 이렇게 해준거보면아무래도 퀵과 해운대에서 조감독으로 역활을 톡톡히 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그만큼 조감독으로서 참여한 작품이 ..

#CINEMA 2013.09.10

숨바꼭질 - 현실적 공포...하지만 용두사미

영화 숨바꼭질을 보고왔습니다.정말 초반에 펼처지는 공포는 제가 어린시절 느끼고옆에 함께보던 여자친구는 매일밤 느끼는 그런 공포를 이 영화에서 잘 담아서보는이로 하여금 더욱 현실적인 공포를 느끼게 하더라구요 ㅎㅎ 영화의 주된 배경이 되는 저 아파트는 최근 TV를 통해서 보니까 한때 연예인아파트라고 불릴정도로 유명하고 좋은 아파트의 대명사였다고하네요.근데 이젠 돈주고 살라고 해도 살기 싫은 그런 아파트가 되어버린현대식 흉가의 개념아닐까요? 그리고 이 영화는 귀신이 아닌 사람으로 관객을 놀라게 합니다. 이런면에서 굉장히 현대적인 공포영화라고 말하고 싶습니다.현대식 흉가에, 현시대에 가장 공포스러운 요소들을 결합하여 만든 영화. 그런면에서 굉장히 훌륭하다고 할수있는데요.이런점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이 영..

#CINEMA 2013.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