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7일.하얼빈에서의 마지막 하루다.2015년 8월 24일 이 곳에 떨어졌고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났다. 마지막 날이라 하니친하게 지냈던 중국인 친구들이 나왔다. 매일 사진찍어준다하고 미루고 미루다결국엔 마지막날 찍은 사진 " 양창 "처음 하얼빈에 온 나에게 버스킹이라는 도전 기회와대학 가요제에 출전할 기회를 줄 뿐 아니라 이모저모 도운 중국 소수민족 친구. 겨울엔 이 곳 전체가 빙판길이 되고 장마에는 물바다가 된다. 이제 이 별거 아닌 길 위에 추억이 가득해졌다. 양창의 단짝 친구 ' 동바위 ' 나와 졸업생 무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