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이라 매번 카페를 갈때마다 비가 온다. 오늘은 숙대근처의 TMO 카페, 일단 처음 오는 분들은 찾기 어렵다. 여느 카페처럼 1층에 있지도 않고 간판도 보이지 않는다.지도 어플은 정확하다. 2층으로 올라가면 바로 찾을 수 있다. 제대로 찾아오면 볼 수 있는 입구의 찢어진 책의 첫 페이지. 커피를 싫어하는 너는 복숭아 아이스티 그리고 건강한 디저트 과일 한접시. 커피를 좋아하는 나는 플랫화이트 사실 좌석이 협소하다.창가에 저런 좌석으로 5개정도 테이블이 있다. 내부에는 소품 샵이 있다. 쥬얼리 가방 등 다시한번 이곳이 여대 근처구나 싶다. 분위기가 하얗고 좋지만 아쉽다면 좌석이 너무 부족했다. 여성스럽지만 편하게 쉬기 좋은 카페는 아닌 거로 정리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