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I

[나의 시선] 스탠리 진공 텀블러

Z.I.N.O 2018. 5. 30.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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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는 효리네 민박에서 노출되며 큰 관심과 사랑을 받지 않았나 싶다.
시즌 1에선 특히 이상순이 항상 휴대하던 스탠리 파인트 제품은 당시 뜨겁게 팔려나갔다.
(나도 혹했던게 파인트 뚜껑에 맥주병 오프너가 휴대되어 있다_배우신 분이 만드신거 같다)
사실 매니아층이 꽤 해외에 두껍게 자리잡은 브랜드라 유명해져도 놀랍지 않다.



개인적으로 스탠리의 대표 상품이자 스테디 셀러라 할수 있는 '스탠리 클래식 원핸드 머그'를 오랜기간 이용해왔다.

버튼 하나로 음료를 마실 수 있어 간편하지만 새어나오지 않는다. 그리고 스탠리의 상징일 수 있는 해밀턴 그린 색감이 맘에 든다.
(물론 충분히 보온/보냉 기능을 갖추었다)



단점이라면 상단부 구조가 나름 복잡해 라떼 종류를 마시면 세척이 까다롭다. 

물론 분리가 되는 구조라 세척이 불가능하진 않지만 쉽지않고 그게 2년 넘는 시간이 쌓이면 귀찮아진다.



그래서 결국 더욱 세척이 간편한 텀블러를 구매했다.



물론 음료는 새어나온다. 음료를 넣어 가방에 넣어두면 지옥을 보여 준다.



다른 텀블러와 다르게 밀어서 여는 방식이라 마시는 양 조절도 가능하고 필요에 따라 빨대도 꽂을 수 있다.



이젠 스티커가 아니라 각인이다.



사실 이 제품은 2012년 디자인이다.
가장 최근 2018년 디자인으로 같은 제품에 초록부분이 도자기 느낌이 나도록 도포한 상품이 있다.



구매한 2012년 제품은 23,000원에 최저가로 구매했다.
2018년 제품도 원가는 5만원이 넘지만 최저가로 찾아보니 3만원 정도 한다.



그래도 2012년 디자인을 고른 이유는 더욱 둔탁한 디자인 때문이다.
캠핑 브랜드에 도자기 느낌이라....뭔가 다루기 조심스러워 지지만 이 제품은 아니다.



첫 스탠리 구매품은 이제 겨울용이나 이동시에 적합하다.
이번 스탠리 진공 텀블러는 카페나 사무실용으로 구매했다. 물론 집에서 맥주 마시기에도 최고다.


크기가 고민이라면 475ml가 가장 무난하다. 

스타벅스에 그란데를 주문해도 가득 차지 않는다. 뚜껑 닫고 넘치지 않을 정도가 된다.


카페에서 텀블러를 사용하는 습관은 주변인들에게 많이 추천하고 있다.
일회용품을 줄이는 효과와 유해물질 문제를 피할 수 있다.
300원 할인이 될 뿐아니라 특히 아이스 음료의 경우 얼음이 녹아 밍밍해지는 것을 방지한다 (이게 최고)
사도 된다. 300원이 모이면 꽤나 큰 돈이 된다.



[오래동안 기능을 유지하는 관리법]

2018/05/30 - [STANLEY] 올바른 스테인리스 텀블러 & 보온병 세척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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