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T 97

[홍대 맛집/데이트 코스] 멘야사다이메 홍대 - 라면이 아니라 라멘!

항상 홍대 A.Land 에서 쇼핑하다가 지나가면서 꼭가자 꼭 가보자 했던 일본식 라멘집을 오늘 다녀왔습니다.사실 라멘이라는 메뉴자체가 살짝 잘 찾지 않게되는 메뉴기도하지만요. (특히 데이트라면 더더욱 먼저 가자고하기 그렇지 않나요?) 그러다가 이제 홍대에 왠만한 음식점은 거의 다 돌아다녀본것같아서 ㅎㅎ A.land 에서 아이쇼핑을 마치고... 아...지름신 빙의 되려는걸 잘 참아냈죠...(통장잔고를 보면 쉽게 이겨낼수 있답니다 ㅎㅎ) 그리고 찾아간 라멘집! 멘야사다이메! 입구부터 쭈욱 연예인들의 싸인이 즐비할 정도네요.버스커버스커의 사인부터 힙합계 감성변태 버벌진트. 남희석. 많은 유명인들이 이미 앞서 다녀간 라멘집입니다. 메뉴도 그렇게 복잡하지 않아요.사진은 없지만...ㅎ 그냥 이렇게 생각하시면되요. ..

#EAT 2013.11.03

[광화문카페] 풀바셋 - 호텔 로비처럼 편안한 카페

어제 경복궁 야간개장을 근처에 간김 보러갔다가.... 하필 어제만 휴관일인 탓에 주변을 서성거리고있다가 발견한 카페입니다. 카페 "풀바셋" 코리아나 호텔 바로 옆에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굉장히 크고 내부가 넓더라구요. 여기는 라떼가 그렇게 맛있다는 이야기를 풍문으로 많이 들었는데....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ㅎㅎ 근데 정말 향이 진하고 강하더라구요.처음 드시는 분들이랑 순하게 드시는거 좋아하시는분들은 너무 진해서 힘들수도 있겠어요. 사실 라떼가 대단하기보단그냥 좀더 진하게 타주는것 같더라구요. 사실 이게 프렌차이즈 커피 세계에선 흔한 상술이니까요.캐나다 친구한테 들었는데스타벅스가 잘되는 이유가 다른곳 보다 맛을 아주조금씩 예를 들어 5%씩 진하게 만들어서나중에 사람들이 다른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면 ..

#EAT 2013.10.23

[홍대 맛집] 함박식당 - ★★★☆☆

상수역에 가까운 홍대 함박식당에 다녀왔습니다. 합정과도 가까운 곳이죠. 밥먹고 카페로 이동하기에도 좋아요. 요즘처럼 추운날엔 멀리 이동하기 추우시잖아요. 뭐 인테리어라고 특이할건 없어요. 그냥 나무 테이블과 의자. 작은 건물안에 옹기종기 붙어앉은 사람들. 가장 대표메뉴라는 곤따 함박스테이크를 먹고왔습니다. 가격은 12,000원 저렴한 음식은 아닙니다 ㅎㅎ 일단 이 메뉴시킬때는 계란의 완숙/반숙 정도를 정해야하구요 토핑으로 올라갈 것을 정해야하는데 저는 파인애플로 했습니다. 그리고 공기밥은 무제한으로 제공되지만 한공기가 아주 적으니 참고하시구요 ㅎㅎ 점원을 자주 불러서 밥더달라고 하기 참 민망하게 만드는 곳입니다 ㅎㅎ 맛없진 않아요. 엄청 맛있는건 아니구 그래도 소개팅자리나 그래도 좀 맛잇는거 먹고싶을때 ..

#EAT 2013.02.20

[합정 카페] 네이버후드 (Neighborhood) - ★★★★☆

합정동은 카페촌이라고 해도될정도로 정말 카페가 많은데요. 그만큼 분위기 좋은 카페들도 신사동 가로수 길 만큼이나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분위기도 따스하고 커피도 맛난 카페를 하나 소개해 드리려구요. 일단 가서 주문을 시키면 이런 장난감같은 번호표를 주고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면 점원이 직접 주문한 음식을 가져다 줍니다. 폰으로 찍다보니 전경을 찍어도 별로 안이쁘게 나오네요 ㅎㅎ 제가 앉았던 자리는 입구에 가까운 긴 소파에 앉았는데요. 전반 적인 분위기는 깔끔하니 좋아요. 개인적으로는 여기서 마셨던 커피가 맘에 들었는데요. 말리부 모카 였습니다. 가끔 카페에 가면 깔루아 라떼를 파는 곳은 봤습니다. 커피맛이 나는 양주를 커피에 타서 주는건데요. 여기는 말리부라는 술을 넣은 커피도 있길래 시켜봤습니다. ..

#EAT 2013.02.20

가로수길 카페 # 레이브릭스(Lay Bricks) - 커피를 위한 분위기의 카페

오래간만에 압구정쪽에 볼일이 잇어서 간김에 신사동 가로수 길도 서성이다가 왔는데요. 원래 어딜갈데 어느까페를 가고 어느 식당에서 뭐를 먹자고 정하고 가는편이 아니라서요 ㅎㅎ 커피한잔 하려고 압구정역에서 밥먹고 신사동 가로수 길로 걸어갔습니다. 구석구석 돌아다니면서 어느까페가 있을까 구경하면서 돌아다니면서 보는데 저편 한 구석에서 제 맘에 꼭드는 분위기의 카페가 보이더라구요. " Lay Bricks " 벽돌 쌓기? 일단 제가 워낙 거친 디자인을 조아해서 한번 들어가봤습니다. 일단 입구부터 너무 맘에 들었구요. 내부도 역시나 거친 분위기. 블랙 스미스같은 거친 분위기의 카페를 좋아하는데요. 그러니까 너무 꾸미지도 않은 카페가 커피마시기엔 좋더라구요. 너무 주변이 화려하면 카페 구경하느라 주변의 사람들이 별로..

#EAT 2013.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