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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어니언(ONION) ::: 여성들의 마음을 빼앗은 성수동의 그곳

성수역에 위치한 카페 어니언에 다녀왔다.9시가 가까운 시간임에도 사람이 많다. 마음에 드는 자리는 이미 사람이 있어 하는 수 없이 빈자리를 찾아 앉았다.먼저 자리를 잡고 딸기우유,플랫화이트 그리고 팡도르를 시켰다.빵이 그래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이미 대부분 매진이었다. 카페 어니언의 '플랫 화이트' 맘에드는 컵이다. 다도 하시는 분들은 익숙할 컵이다. 차의 열기를 막아주는 유리잔.공간의 왜곡을 일으키는 듯한 유리잔이다.플랫화이트가 존맛은 아니다. 그냥 플랫 화이트다. 사실 라떼 같았다. 커피가 이렇게 무난한데 왜이렇게 사람이 많을까? 카페 어니언은 쇼핑몰에서 연 카페이다.피피비스튜디오에서 운영하는 Chuu라는 여성 전문 쇼핑몰이다.그래서 그런지 인테리어나 디자인 요소는 확실히 무기가 된다. 물론 앤트러사..

#EAT 2017.02.15

[내일로/맛집] 안동 - 맘모스 제과 : 빵덕후들 아니어도 모여라

안동 이야기를 계속 이어서 해보죠. 2015/08/02 - [일상 글로 보기/Road:Essay] - [여름/내일로] 안동 - 하회마을 : 낙동강도 돌아 가는 마을 안동 찜닭 골목과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는 제과.처음엔 친구가 제과점 간다길래...잉?왜?밤맛 빵만 팔거같은 가게 이름에 큰 기대 없이 갔습니다. 들어갔는데 흐르는 명장의 향기;;;저 샴페인 파#바게트에서 많이 보던건데여기는 왤케 간G나게 디피를;;;그 위에 상장들 모두 제과 관련 상장이네요. 더 놀란건 사람이 많다는 점?저 안에 앉아서 카페처럼 먹는 공간은 이미 사람이 가득차고이날은 늦게 가서 그런지 (오후 5시30분) 빵도 거의 동이 나는 중이었어요.물론 인기있는 빵만요. 부동의 1위.크림 치즈빵. 이거 말구두 찹쌀도넛이랑 패션..

#TMI 2015.07.30

[디저트/ 맛집] 몽슈슈 도지마롤 - 롤 빵 이라 칭하기 힘든 고귀한 맛

지난번에 가로수 길에 간김에 맛 본 "몽슈슈 도지마 롤" 엄청난 인기로 이미 오리지널 도지마롤은 매진이고모카롤 한조각 남아서 이거만 사먹고 옆에있던 해피파우치로 아쉬움을 달랬다. 하지만 입안에서 퍼지는 크림의 향연은 정말 대단했다. 그래서 하나 제대로 사먹어보기로했다. 포장해와서 집에와서 맘편히 즐겨보기로했다. 먼저 도지마롤은 일반 포장시 2시간 내로 먹어야한다.하지만 꼭 2시간 내로 타임어택으로 집까지 갈 필요는 없다. 3,000원을 내면 아이스 팩으로 포장해주며이 포장을 하면 타임어택시간에 4시간 정도가 추가돼우리 도지마 롤이 6시간을 야외에서 버틸수 있다. 나중에 도시락이나 반찬 통을 쓰기 좋아보인다.3천원을 그냥 허투루 버릴순 없다. 도지마롤 한 줄은 18,000원이다. 도지마롤의 CEO는 한국인..

#EAT 2014.10.18

[케이크가 맛있는 카페] 오페뜨(O'fete) - 달달한 케이크와 타르트,그리고...

오페뜨.서래마을에도 있지만지난 번에 공덕에 갈일이 있을 때다녀왔습니다. 유난히 더웠던 날이고앞선 저녁식사에서 기름지고 매운 음식을 먹었더니더더욱 달달한게 땡기더라구요. 그래서 파이와 함께 타르트.그리고 크루아상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함께 시킨 "커피빙수" 그리고 "녹차 빙수" 개인적으로 녹차 빙수보다 커피빙수가 더 맛있더라구요.녹차빙수들은 녹차덕후들에게만 추천하는 바입니다. 공덕역에 사실 별로 디저트 먹을 만한 곳이 없고그냥 회사원들 회식 할 만한 곳들이 많아서 후식을 걱정하실 텐데여기가 여러분이 찾는 곳! 하루의 냠냠챱챱을 마무리 해야 할 곳 같습니다. 이 정도로 끝내면 좀 아쉬우시려나 팁하나 드릴께요. 여긴 또 좋았던게카사바 칩이라구 요즘 칼로리 없는 거라면 여성분들이눈길이 가실만한 건데 디저트 카..

#EAT 2014.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