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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로/맛집] 안동 - 맘모스 제과 : 빵덕후들 아니어도 모여라

Z.I.N.O 2015. 7. 3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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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이야기를 계속 이어서 해보죠.

2015/08/02 - [일상 글로 보기/Road:Essay] - [여름/내일로] 안동 - 하회마을 : 낙동강도 돌아 가는 마을


안동 찜닭 골목과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는 제과.

처음엔 친구가 제과점 간다길래...잉?왜?

밤맛 빵만 팔거같은 가게 이름에 큰 기대 없이 갔습니다.



들어갔는데 흐르는 명장의 향기;;;

저 샴페인 파#바게트에서 많이 보던건데

여기는 왤케 간G나게 디피를;;;

그 위에 상장들 모두 제과 관련 상장이네요.



더 놀란건 사람이 많다는 점?

저 안에 앉아서 카페처럼 먹는 공간은 이미 사람이 가득차고

이날은 늦게 가서 그런지 (오후 5시30분) 

빵도 거의 동이 나는 중이었어요.

물론 인기있는 빵만요.



부동의 1위.

크림 치즈빵.


이거 말구두 찹쌀도넛이랑 패션크림치즈빵과 무화과 타르트도 먹었죠.


자.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쫀득"의 향연과 크림치즈의 풍미.

왜 사람들이 사가는 지 알겠네요.


파리바게트에선 맛보지 못한 쫄깃함.

발효를 잘시킨건가;;




이건 무화과 타르트입니다. 

무화과를 와인에 절여서 만들었다는데 

쌉쌀한 커피랑 잘어울리네요.


찹쌀 도넛도

쫄깃하고 장난아니네요;;

개인적으로 크림치즈로인한 치즈향을

단팥이 확 잡아주는게 너무 좋았습니다.


한줄 평 해보자면

+ 우유 없이 먹어도 맛있는 빵.


빵덕후는 아니었는데

집에 올라가기전에 또 만원어치 사가지고 올라갔습니다.


다음 먹거리 추천은

찜닭으로 해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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