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리본 3

성수 카멜 카페 ::: 수많은 선택지 중 최고의 선택

이 카페는 선배의 추천과 미니쿠퍼의 추천으로 알게되었다.성수동은 카페의 성지로 이미 유명하다. 하지만 선택의 폭이 넓어지면 고민이 깊어지기 마련이다.그러던 중 접한 이 영상. 말그대로 미니쿠퍼를 닮은 카멜이다. 좋은 마케팅이기도 했기에 설득이 되었다.오래된 매력은 그대로 기능은 오늘날 필요한 것으로. 작은 카페에 걸맞는 아기자기하고 조잡하지만 따스한 카운터. 유리창에는 메뉴를 간략하게 설명했다. 카운터에서 종업원에게 메뉴판이 어딨는지 물어보면 바로 왼쪽 벽을 보라고한다.MSGR은 미숫가루란다. 사장님의 유머코드 같다. " 응? 뭘봐 " 앙버터와 카멜커피를 시켰다. 함께 간 동생은 뭘 시켰더라....(그래 나 이기적이다) 카멜 커피는 입안에 촥 감긴다. 요놈이 명물이네 낙타 모양 하나 찾기 힘든게 이 카페..

#EAT 2018.04.04

[카페 리뷰] 한남동 화분 케익 카페 - 바나나 트리 (반전 有)

인스타와 페북에서 핫했던 화분케이크.다들 한번쯤은 누군가가 좋아요를 눌러서 보셨을 거에요.화분 케이크를 만드는 카페에 이태원 가는 길에 들렀습니다. 화분케이크와 전혀 상관없지만카페의 이름은 '바나나 트리' 랍니다. 메뉴는 온통 영어군요.화분케이크는 가장 왼쪽 상단에 보이는 Flower Paap 입니다.보시는 바와 같이 바나나,스트로베리,에스프레소 중에 고를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밑에 Do U Know Latte 라는 메뉴가 눈에 띄더군요.한정판이라길래... 한번 시켜봤죠. 내부 인테리어도 바나나가 온통 보이지만....바나나 메뉴가 유명한 카페는 아니군요. 드디어 나온...화분 케이크와 두유노우 라떼. 아주 작습니다.커피잔은 종이컵 만하구요.맥심 타먹을 만한 사이즈군요 ㅎㅎ 두유노우 라떼는 두유로 만든 ..

#EAT 2015.04.18

[경리단/이태원 맛집] 카올리 포차나 - 홍석천이 인정한 태국 맛집

항상 제가 경리단길을 가면 꼭 찾는 집이 하나 있습니다.주머니는 가벼운데 배는 고플때 찾는데 오늘 소개하려는 집은 아니구요.그때마다 제가 찾아가는 피자집 옆에 있는 한 태국 음식점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로 카올리 포차나 입니다. เกาหลี โภชนา(카올리 포차나) : 태국어로 "감사합니다"를 의미하는데요.뭔가 참 가게 이름부터 공손한 이미지가 ㅎㅎ 겸손하죠?ㅎㅎ 일단 이 집은 방송을 이미 한번 탔습니다.올리브 TV "쉐프의 야식" 이라는 프로를 통해 알려졌는데요. 방송에서도 말했듯이 법학을 전공한 분이구요.요리 경력이 엄청 오래된 셰프는 아니랍니다.하지만 방송내내 태국음식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느껴지더라구요.아마... 인테리어 보시면 간접적으로라도 더 느껴지실 겁니다. 방송에서 이태원에서 태국음식을..

#EAT 2015.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