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여행 5

여름 제주 일기 #1 ::: 절물자연휴양림 / 용머리해안

7월 21일 자격증 시험과 취업준비로 지쳐서 여행을 떠났다. 저렴한 항공권을 찾았다.그래서 출발하는 날은 밤비행기를 타고 도착하는 날은 아침비행기를 타야한다. 6시 비행기였지만 7시로 연착되었다.사실 김포공항은 제주행 비행기로 이미 포화상태라 이미 예측한 상태였다. 하필 저 벨트경고등은 꺼지지 않았다.장마철이기도 했고 난기류가 심했다. 그래도 다행이 노을의 끝물은 볼 수 있었다. 오늘 노을은 저 색이구나. 사실 도착 안내방송이 나오길래 활주로 인지 알았지만한치 철을 알려주는 어선의 등불이었다. 첫날밤은 조용히 지나갔다. 이번 여행은 현지 친구와 함께해서 모든 루트를 추천받았다.나는 비자림에 가고 싶다고 말했지만 친구는 그곳보단 현지인이 자주가는 휴양림으로 날 데려갔다. 절물 자연휴양림은 족욕을 하는 곳이..

#TMI 2017.09.26

서유럽/영국 여행 ::: 런던 여행 꿀팁 요약 정리 ✮

*사진은 모두 직접 찍은 사진들입니다. # 입국 심사 영국의 입국심사는 생각보다 수월하다. 토익 스피킹 처럼 긴 질문을 하지 않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필자의 경우 여권의 사진과 얼굴만 확인한 뒤 보내줬다. 대한민국의 여권 파워 덕이라고도 생각한다. #구글맵 이미 다 알지 않나? 필수다. #식비 아끼기 저렴한 식당을 영국에서 찾기 힘들다. 그나마 찾아보면 매번 허름한 뒷골목 터키인이나 중동사람이 운영하는 케밥집을 이용해야한다. 맥도날드도 저렴하지 않다 절대. 식비를 아끼려면 게스트하우스의 부엌을 200% 활용해야 한다. 필자는 테스코 등에서 식재료를 간단하게 사서 파스타 정도를 즐겼다. 하지만 왠만하면 그 나라의 음식을 즐기는 것을 빼먹진 말자. 영국에도 맛있는 음식들이 있다. #영국의 맛집 올리버의..

카테고리 없음 2017.01.18

[중국 유학 생활] " 하얼빈 일기 " - 5월,봄이 오는가

2016/08/21 - [일상 글로 보기/Road:Essay] - [중국 유학 생활] " 하얼빈 일기 " - 유학생에서 사진작가로2016/08/18 - [일상 글로 보기/Road:Essay] - [중국유학]"하얼빈 일기" - 열심히 뭐든 그냥.열심히.2016/03/06 - [일상 글로 보기/Road:Essay] - [20160305] "하얼빈 일기" - 플라시보 효과(Placebo effect)2016/02/25 - [일상 글로 보기/Road:Essay] - [20160222] "하얼빈 일기" - 누구와,어디서,무엇을 먹었나?2016/02/13 - [일상 글로 보기/Road:Essay] - [하얼빈에서 살아남기] 유학 생활 적응기 2편 ♪2016/01/31 - [일상 글로 보기/Road:Essay] - ..

#TMI 2016.09.01

[하얼빈에서 살아남기] 세계 10대 축제 - 빙설대세계

하얼빈 유학 중인 블로거 지노입니다.설날 때문에 잠시 입국했는데 입국하기 직전에 찍은가장 따끈따끈한 컨텐츠를 올려볼까 합니다. 하얼빈의 겨울은 아주 춥습니다.그냥 MSG없이 낮기온은 12월에 평균 -18~22도 정도됩니다.저녁에는 최저기온인 -30도 위아래를 웃돌구요.그러기에 가능한 축제이며 그로 인해 세계 10대 축제에 항상 포함되는 하얼빈의 자랑입니다. 일단 한국 귀국을 앞둔 터라 일단 소피아 성당 옆에 상점에서 짝퉁을 몇개 샀습니다.눈이 내린 소피아 성당은 또 다른 매력이 있더라구요. 일단 저희 학교도 그렇고 소피아 성당은 송화강 남쪽에 위치합니다강남이죠. 대부분 번화가는 강남에 위치해 강북으로 갈일은 없는데요.이 축제기간 때문에 처음으로 강을 건넜습니다.강을 건너자 태양도 편으로 보이는 얼음의 향..

#TMI 2016.01.31

여행의 준비물

준비는 이미 8년 전부터였다. 아마 그럴거다.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니까,대학생 2학년이 되어서 처음으로 혼자 해외여행을 계획하기 시작한게 대학생이 되기전까진 용돈을 항상 쪼개서 은행에 저금해두고 대학생이 되어 1학년때는 공부에 미쳐서 책만 바라보고 가끔 술을 마셨다. 나도 왜 1학년때 놀지않았는지는 모르겟다. 아무래도 대학에대한 스스로에 대한 자격지심이었는지 여기서라도 1등을 해보고 싶었다. 추가합격으로 나를 입학시킨 입학처장에게 빅엿을 먹이고 싶었기도 했다. 그리고 2학년으로 넘어가던 1학년 겨울방학 처음으로 선배가 하던 알바를 물려받아서 돈을 모으기 시작했다. 용돈보다는 확실히 많은 돈을 벌수 있었다. 한달 40만원으로 휴대폰요금과 식비,그리고 지하철 요금을 내다보면 내 용돈은 항상 바닥을 기어가곤했..

#TMI 2013.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