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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빌딩 숲 사이 오래된 빌딩 고층에 위치한 바캉스 커피.
날이 좋아서 다들 사진찍느라 정신이 없다.
우린 먹느라 정신 없다. 떨어진 당을 기분 좋게 충전해준 와플 디저트.
진짜 진심으로 맛있게 먹었다. 여자친구 동공 확대시켜준 디저트 맛집.
여유로움.
여자친구에게 마라의 세계를 인도하려 찾은 하이디라오.
훠궈식당 계통에선 최고급 식당이고 서비스도 충분히 과하다.
개인적으로 애정하는 토마토탕 + 홍탕 조합.
하지만 여자친구 입맛에는 안 맞는 것으로. :)
마라 냄새를 한껏 품고 찾으러간 우리의 웨딩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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