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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7 일요일 저녁
유 퀴즈에 나온 칼국수를 먹고 오래전 찾아둔 카페 겸 바 "평화"
인스타에서 자주 보이던 저 평화 붓글씨가 전반적인 분위기를 어우른다.
어둑어둑해서 분위기가 아주 바람직하다.
다음날 출근을 잊어보려 발베니를 한잔 시켰다.
대략 8천원 가까이했던 거 같은데.... 사실 그만큼 술이 아닌 이상 저녁에는 마실만 한 게 보이지 않았다.
술과 커피를 멀리하는 여자친구를 위해시 킨 고구마.
위에 올라간 아이스크림이....미친듯이 녹아내리고 포크로 물고구마를 먹기 쉽지 않았다.
사실 분위기도 좋고 연애 초반에 데이트하기 딱 좋은 분위기.
이날만해도 연애 초기의 커플 아니면 썸을 타는 듯한 말랑말랑한 남녀가 많이 보였다.
조금 더 시그니쳐 메뉴가 생긴다면 더할 나위 없이 사랑하게 될 것 같은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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