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 - 화려함에 속지마라!! (+Trivia)

Z.I.N.O 2013. 8. 23.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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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블로그에서 8월 개봉작 중 기대작이라고 밝힌  이 영화!

개봉하는날에 맞춰 딱 보고 왔습니다.


8월 22일부로 메가박스와 CGV에서 모두 꽤나 많은 시간대를 차지하고 있는 이 영화!!

영화 배급사에서도 꽤나 흥행을 할것을 예상했을까요?

먼저 이 영화 볼만합니다!!

한동안 숨바꼭질,더 테러라이브,감기,설국열차.......모두 한국영화가 차지하고 있어서 좋았지만

극장가에는 사람들이 맘편히 보면서 즐길만한 영화가 없었습니다.

교훈은 있지만 너무 팍팍한 영화였죠.


하지만 이 영화는 헐리우드에서 온 맛좋은 영화입니다.


교훈도 담았지만 관객들의 구미도 돋구는 영화죠.


이 영화에서 일단 캐릭터들이 정말 각자의 특색을 지닌 마술사로써 보는 영화를 보는 관객들에게 정말 큰 볼거리를 제공하면서요.

묘한 긴장감도 가지고 옵니다.

정말로 마술쇼를 할때 관객들이 느끼는 감정도 우리가 느낄수 있죠.


저는 처음에 제일 먼저 극중 아틀라스가 건물을 이용해 카드마술을 하는장면에서 저도 그 마술에 참여하면서 영화를 보기 시작했는데요.

얼떨결에 정말 맞아서;; 설마 영환데 맞을까 했는데....뭐 트릭은 대충보이지만 그래도 신기하고 영화에 몰입도도 높혀 주더라구요.


그리고 이 영화에서 제가 앞서서 배우들이 다들 매력적이라구 했는데요.


하나씩 영화중 캐릭터의 포인트를 잡아드릴게요.

뭐 이게 영화 보는데 도움은 별로 안되실껍니다. 이런 설명없이도 그냥 밥먹고 더워서 보러간 극장에서 보기 좋은 영화거든요.



일단 첫번째.

극중 아틀라스 역을 맡은 아이젠버그.
마술사 4명중에선 뭔가 제일 프로답고, 리더의 향기가 나는 그런 캐릭터입니다.


메티트 역의 우디 헤럴슨은 제일 4명의 마술사 중에 매력적이지 않을수 없죠.

독심술로 상대의 마음을 읽고, 최면을 통해 인간의 무의식을 지배하는 자!!
뭔가 정말 마법사 같은 마술사죠? ㅎㅎ



그리고 마술쇼에서 빠질수 없는 미녀가 필요하죠?
미녀 마술사 헨리 역의 아일라 피셔.

원래 이 역활을 올리비아 와일드가 맡을 뻔했죠?
아무래도 섹시함의 대명사로 미국 전역에서 인정받았으니까요. ㅎㅎ



그리고 데이브 프랑코.

마술사 4명중에 가장 카메라에서 보이는 비중은 적지만 

후반에서 거의 키 플레이어가 되죠.


이런 마술사들이 사기단이 되서 돈을 훔치는데.....

당연히 이런 마술사들을 잡으러다니는 자들이 있어야 영화가 살겠죠 ㅎㅎ



FBI 딜란역을 맡은 마크 러팔로.

이 영화에서 주인공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ㅎㅎㅎ

제가 왜 이말을 하는지는 영화보신분들만 아실거에요.

제일 이 영화에서 비중을 제일 많이 차지하는 역입니다.


그리고 인터폴에서 나온 앨마역의 멜라니 로랑은

딜란을 도와 마술사들을 잡기 위해 노력하지만

틀에 박혀 생각하는 FBI와는 다른 융통성 있는 형사라고 할수 있죠.




이 영화에서는 적절한 교훈과 함께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유사한 작품이라고 하면.....아무래도 오션스 11같은 영화가 제일 유사한 영화 아닐까요?

그래도 반전에 반전을 담고 있는 영화라 재미납니다.

그렇다고 골머리 아픈 영화도 아니구요.

워낙 쫒기는자와 쫒는자의 균형도 잘맞구요.

그리고 이 영화 처음부터 일관된 하나의 명언.

가까이선 보이지 않지만 멀리서 보면 보인다는 한줄의 명대사가 

이 영화를 처음부터 끝까지 이끌어주는 가이드라인 역활도 해줍니다.


적절한 블록버스터와 영상미의 향연.


아무래도 한국에선 꽤나 큰 인기를 얻을것 같네요.




이제 막 개봉한 따끈한 신작입니다.!!

그럼 영화는 이정도 소개하고 트리비아를 한번 알아보죠.


Trivia.


1.마크 러팔로 역은 원래 제이크 질렌할에게 먼저 캐스팅 제의가 갔다?!

- 근데 제이크 질렌할의 거절로 마크 러팔로가 FBI 형사 역활을 맡았다고합니다. 제이크 질렌할이었으면 과연 어떨지도??

제이크 질렌할 외에도 짐캐리, 휴그랜트 등등 가장 많이 감독이 캐스팅에 골머리 썩힌 자리입니다.


2. 원래 "포 호스맨"이라는 4인조 마술사기단에 여자는 없었다?!

-아무래도 감독도 저와 같은 생각이었겟죠?? 

" 마술쇼엔 미녀가 필수!!"

특히나 탈출마술에 귀재인 미녀라면 더더욱!!


3. 원래 미녀 마술사 역활도 다른 사람이 먼저 캐스팅 제의를 받았다?!

-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먼저 이 역활을 얻을수 있었지만....페이가 맞지 않아서;;;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 (2013)

Now You See Me 
8.7
감독
루이스 리터리어
출연
제시 아이젠버그, 마크 러팔로, 우디 해럴슨, 멜라니 로랑, 아일라 피셔
정보
범죄, 액션, 스릴러 | 미국 | 115 분 | 2013-08-22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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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덛붙이기!!

이 영화가 맘에드셨다면  연장선으로 이 영화도 찾아보시는건 어떠신지?!





영화 "블룸 형제 사기단"


같은 사기단 영화. 같은 주인공으로 꽤나 비슷하고 이 또한 재밌는 영화! ㅎㅎ
오늘 저는 개인적으로 보는 내내 이 영화가 떠오르더이다 ㅎㅎ

그래도 둘다 매력적인 이 영화 두편.

하나 얹어서 둘다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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