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I

[남자가 적는 후기] The Body Shop: Seaweed Ionic Clay Mask

Z.I.N.O 2014. 1. 1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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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도 팩을 한다.

아이크림도 바르는 시대에 팩정도야 뭐

사실 영화에서 남자가 마스크 팩을 하는게 이젠 이상하지도 않은 시대.


솔직히 안하다가 대학교 1학년때 처음 돈을 벌고 팩을 사면서 그 효능을 보고 계속 해오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믿고 사는 브랜드 바디샵의 마스크 팩.

과거엔 여드름때문에 티트리 라인을 사용했지만

지금은 그냥 노페물만 잘잡아주고 수분 공급이 중요한 얼굴이 되어버려서

구매한 제품.



이름을 보니 갯벌 진흙과 해초를 이용한 제품.


진흙 = 노페물

해초 = 미역 = 축축함 = 수분


으로 내 머리속에서 정리된다.




시멘트 색이다.




바르고 나면 몇분뒤 얼굴이 진짜 시멘트 처럼 굳기 시작하니

최대한 웃지 않도록 노력해본다.

처음엔 진한 회색이지만

마르면서 회백색으로 변한다.


사용해보니

노폐물 잘 뽑아내주는건 사실인것 같다.

얼굴에 시멘트 발라논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


가격대비 항상 효과 좋은 제품으로 받아들여진

바디샵.


대충 만원 후반대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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