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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백팩/배낭여행] Samsonite Red Cameron 300 - 디자인만 보다가 후회하기 싫다면

Z.I.N.O 2014. 1. 12.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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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가장 가방에 넣고 다니는 내용물의 종류가 다양하고

갈수록 어떤 물건을 넣을지 모르는 때라고 생각한다.


예쁜가방은 비와 바람에 어떻게 모양이 더 초췌해질지 모르는 것.

그리고 특이한 모양의 디자인은 주로  A랜드에 많이 있지만

이또한 수선이 불가능하고 디자인은 정말 훌륭하지만 언젠간 지나갈 트렌드.


그런 걱정을 하는 남자들에게 추천하는 제품.




너무 디자인이 심플하고 깔끔한게 죄라

A 랜드에서 구매한 브로치.

작은 포인트로 가방이 그래도 조금 덜 심플해졌다.




폭이 굉장히 넓지만

다른 박스형 가방과 비교했을때 한 3cm에서 5cm정도의 폭차이라 큰 차이는 없지만

그런 차이가 책 한두권을 더 들어가게 도와준다.


무엇보다 가방전문브랜드라

가방에 착 감기는 것이 매우 편하다.


그리고 DSLR유저에게 가장 혹한 점.



DSLR 전용 칸막이.




찍찍이로 되어있어서 모두 분리가 가능하며

위에 있는 가방칸과도 통합해서 

가방을 한칸으로도 쓸수있고

때에 따라 나누어 쓸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른 가방에서 절대 찾을수 없는 기능이었다.


이런점으로 미루어보아 


가방에 담는 내용물이 다양한 남자/ DSLR 가방을 사고 싶은 사람/ 배낭여행에 매고갈 가방을 찾는사람.


여행용으로 좋은 이유는 등 받이 쪽에 모든 종류의 캐리어와 연결할수 있는 연결 기능이 있어서

캐리어를 가지고 여행가거나 유학, 어학연수시

백팩도 캐리어에 부착시키고 캐리어는 짐으로 부치고 가방은 메고 기내에 탈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대충 사이즈 50L에서 60L 사이의 크기의 가방이라고 생각하면된다.

그렇기에 꽤나 수납공간이 넓어 여행용으로도 손색없다.


가방도 꽤나 질긴 재질이라 손상의 염려는 적고

비가와도 빨리 마르는 재질

그리고 등과 살이 접촉하는 부위에 땀으로 인한 불쾌함을 줄여주는 쿨맥스 기능까지.


생긴건 도시적이지만

꽤나 거친 환경에 대비하고 있는 녀석이다.



일단 알아두어야 할점은

현재 2014년 제작을 중단한 제품으로

2013년까지 제작한 제품을 토대로 현재 매장에서 주로 할인제품축에 끼어있어

원래 가격이 29만원정도 되지만

신촌 현백에서 20만원에 판매중이라 비교적 저렴하게 구매했다.



샘소나이트 가방의 특징

매우 가볍지만 디자인은 그리 화려하지 않다.

그렇기에 회사직장인들이 지하철에서 숄더백으로 많이 메고 다닌다.


그리고 여행가방 전문 브랜드의 느낌이 강하다보니

가방자체도 매우 내구성이 좋으며

AS도 확실하다.

교체의 경우 무상AS기간이 1년이지만 비용을 첨부할수도 있지만

1년이 지난 경우에 찢어지거나 올이 빠지거나 손상될경우 비용이 첨부되지 않고 AS가 된다고 한다.


10대와 새내기들은 처다보지도 않을 제품이지만

그들도 나이가 들고 가방을 단순히 디자인만 본다면 어깨가 결리고 금방 후회한다는걸 아는 순간

이 브랜드를 찾게 될거다.



하지만 이런 점을 이 회사도 아는 중인지 

최근 1~2년 사이에 모델을 하연수와 송중기로 하면서

디자인도 색상이 항상 갈색.검은색을 추구하던 브랜드가 이번엔 RED(빨강)을 이용해 

시각적 광고 마케팅을 하고 젊은 디자인을 하나 둘 내놓으며 20대 초반의 대학생들과 10대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기 시작한거같다.


PPL로도 많은 인기를 받고 있다.

흔히들 송중기 가방으로도 외우고 있는 가방 모델도 있고

서인국,유준상 등 배우들이 드라마에서 메고나와 PPL을 한 사례도 있다.


이처럼 기능성만 추구하던 브랜드가 슬슬 디자인에 눈뜨고 있다.

무서운 브랜드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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