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T

한남 윤세영식당 ::: 정성스럽고, 산뜻하게 여심 저격

Z.I.N.O 2019. 8. 31. 21:21
반응형

19. 02. 24

 

윤세영 식당을 다녀왔다.

 

대구에서 서울까지 올라왔는데 아무 데나 갈 수는 없었다.

카페를 우선 찾아두고 식당을 급하게 찾았고,

 

날이 조금 덜 풀리긴했지만, 난로 옆 야외 자리를 선택했다.

 

일단 음식이 나오면 이야기를 시작하기로 했다.

 

리코타 치즈 샐러드 11.5 ( 빵 추가 +1.5)

새콤달콤 그자체의 샐러드.

 

아보카도 연어 라이스 14.5 

동생이 찾아보길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먹는다는 아보카도 연어 라이스.

맛을 표현하자면  '담백함'.

 

아스파라거스 오일 파스타 17.5

전반적으로 윤세영 식당은 담백한 요리를 자랑하는 것 같다.

식당만큼 음식도 깔끔하다.

 

후식 (무료)

건강하다. 뭔가 음식들이 다 그래.

 

풍미 가득한 치즈가 없었고, 기름에 바싹 구워 카라멜라이징이 제대로 된 고기가 없어서 그런지

속에 부담안가는 , 자극적이지 않은 식사를 했다.

 

역시 파스타와 밥을 함께 시키는 건 미련했던 건가.

자극적이지 않다보니 많이 먹게 되지 않았고 , 자연스럽게 연어 라이스는 조금 남겼다.

 

다음엔 크림파스타에 도전해야 될것같드...명란 파스타도 평이 좋다.

 

오픈시간 과 휴무일

월요일은 쉬는 날이다.

오픈 시간은 11시 30분.

마감시간은 21시 30분. (일요일은 30분 일찍 닫는다)

 

개인적으로 자극적인 음식이 안 당기는 날이라면, 

그리고 햇살이 좋은 날에 가면 더 좋을 것 같다.

 

산뜻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제격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