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컨저링을 보고 왔습니다. 개봉한지는 이제 거의 한달이 다되가지만.... 맨날 볼까말까하는데 스트레스(?) 풀겸...ㅎㅎ 급 극장으로 !! 무서운 장면 없이 무서운 영화라는 문구를 내건 영화라 더 궁금했습니다. 이 문구에서 뭔가 귀신 안나오는데 무서웠던 파라노말 액티비티가 떠오르더라구요. 일단 전 원래 공포 영화를 싫어합니다. 이 영화가 극장에서 스크린을 통해 보는 제 생에 2번째 공포영화입니다. 첫 공포영화는 2002년 개봉작. 이었죠. 당시 장국영의 자살과 함께 영화의 엔딩이 부각되면서 (장국영의 실제 자살 장면과 영화의 엔딩장면이 같음) 누나의 꼬드김으로 보러갓다가. 한동안 머리 감을때 눈 뜨고 감았더랬죠 ㅎㅎ 그렇게 큰 용기를 갖고 보게된 이 영화는 솔직히....무서운데 재밌는 영화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