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6

광화문 "빌즈(Bills)" - 건강한 맛, 여심 저격 분위기

오래간만에 비슷한 성향의 사람들을 만났습니다.지난 1년 중국에 있느라 못만났던 사람들을 만나느라 하루하루 바쁘네요. 지난 주말은 친구들의 추천으로 광화문의 '빌즈 (Bills)'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20분 정도 대기 후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주말 점심에 갔는데도 광화문에 많은 사람들이 점심을 먹으러 왔더군요. 메뉴도 잘 기억이 안나는데 아마 '스테이크 샌드위치' 많은 여성 손님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는 '까르보나라'오리지날 까르보나라 조리법을 따르려고 하는게 느껴지더군요. '치킨 슈니첼'쉽게 말해서 치킨 돈가스.따뜻하게 구워져 나오는 레몬이 인상적. 전반적인 음식의 느낌은 내가 상상하는 그맛이 나오고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는 점.그냥 평균적인?! 영업 시간은 오전 11시 부터.제가 이날 오후 ..

#EAT 2016.08.11

[이태원 카페] 헬카페 - Welcome to Hell ?!

블로거 지노입니다.한국 돌아와서 가장 행복할 때는 좋은 카페를 찾아 다니는 일입니다. 이름은 뭔가...묘한 헬카페왜 헬 인지는 저도 감이 오질 않지만....ㅋㅋ 메뉴는 이렇게 제공 되고 있는데요.디저트보다 커피에 몰두하는 카페라는 생각이 드네요.저는 티라미수와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죠.가장 적절한 조합의 음료와 디저트가 아닌가 싶네요. 인스타로 검색하면 나오는 가장 많이 나오는 앵글의 사진. 바로 앞에 폴리텍 대학교가 보이네요.위 사진에 보이는 테이블이 가게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넓은 테이블입니다.그외의 자리는 정말 작고 좁은 아담한 자리입니다. 책 읽기엔 좀 어두운 카페.컴퓨터 하시는 분들은 좋겠지만 시력은 많이 감퇴하실만한 ㅋㅋ 엄청나게 제 스타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좋은 카페 하나 찾았네요.이태원에서..

#EAT 2016.02.12

[하얼빈에서 살아남기- 3] 하얼빈 맛집 투어 ☆

한동안 블로그를 다룰 시간이 없었지만이제 잠시 한국으로 다시 돌아온 김에 정리해보려 합니다.취준생은 하는 거 없는데 바쁜 기분이네요 ㅠㅠ 제가 소개시켜드리는 음식들은 대부분 가성비 맛집들입니다.음식자체가 원래 저렴한 음식이면서도 그중에 제가 사랑한 식당들을 소개합니다. 1. 마라면 하얼빈에 몇 안되는 24시간 마라면 집입니다.술먹고 난 뒤에 기숙사 돌아가기전에 무조건 찍고 가는 장소.하터와 西大桥였나? 그 근처에 있는 마라면 집입니다. 비주얼은 이상해 보일수도 있지만...그리고 처음엔 분명 입에 맞지않는데하얼빈 생활에 적응 하면 할수록 땡기는 맛입니다. 2. 훈뚠 마라면을 먹고 잔 다음날아침이면 꼭 땡기는 만두국.이상하게 시원한 맛이 나서 땀흘리면서 해장하기 좋은데제가 좋아하던 남문 맞은편 뒷골목 집의 ..

#TMI 2016.01.28

2015 봄/여름 남자 패션 트렌드 (S/S Fashion Report) - 올해 마지막 트렌드 보고서

이제 한여름이네요.2015년 봄/여름 트렌드를 올리기 시작한게 지난 봄이었는데 벌써 여름이...중복도 지났죠 아마? 거의 마지막이 될것 같은 S/S 트렌드입니다. 몇몇 브랜드를 보아서 살펴보면서 한번 올해 트렌드를 다시 한번 확인해 보시죠. 그리고 늦여름과 초가을에 입기 좋은 옷들도 많이 골라봤습니다.물론 브랜드라 비싸긴 합니다만.항상 추구 하듯.... 이를 비로소 당신의 패션 감각에 좋은 양식이 되길 ㅎㅎ 여름이니까 신발까지도 한번 자세히 보시고 사소한 악세서리까지 보시면 좋을것 같네요!!개인적으로 딱 지금 시기 여름옷으론 클럽 모나코의 코디가 참 맘에드네요.린넨 소재가 아무래도 요즘 한국에서 핫하다 보니 ㅎㅎ ▲Tommy Hilfiger Spring/Summer 2015 ▲ Baldessarini S..

카테고리 없음 2015.07.28

[경리단/이태원 맛집] 카올리 포차나 - 홍석천이 인정한 태국 맛집

항상 제가 경리단길을 가면 꼭 찾는 집이 하나 있습니다.주머니는 가벼운데 배는 고플때 찾는데 오늘 소개하려는 집은 아니구요.그때마다 제가 찾아가는 피자집 옆에 있는 한 태국 음식점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로 카올리 포차나 입니다. เกาหลี โภชนา(카올리 포차나) : 태국어로 "감사합니다"를 의미하는데요.뭔가 참 가게 이름부터 공손한 이미지가 ㅎㅎ 겸손하죠?ㅎㅎ 일단 이 집은 방송을 이미 한번 탔습니다.올리브 TV "쉐프의 야식" 이라는 프로를 통해 알려졌는데요. 방송에서도 말했듯이 법학을 전공한 분이구요.요리 경력이 엄청 오래된 셰프는 아니랍니다.하지만 방송내내 태국음식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느껴지더라구요.아마... 인테리어 보시면 간접적으로라도 더 느껴지실 겁니다. 방송에서 이태원에서 태국음식을..

#EAT 2015.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