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5

[내일로/국내여행] 청송 -주산지 : 영화 매니아라면 지나칠 수 없는 곳

이 블로그의 시작은 영화였습니다.저는 영화를 아주 사랑하는 사람이구요. 어릴때 기억에 남는 영화 중에제 생의 첫 김기덕 영화였던 "봄,여름,가을,겨울,그리고 봄" 어릴 땐 그냥 아빠 엄마가 보는거 따라서 봤지만지금 다시 보면 윤회사상을 기반으로 한 명작이죠. 하지만어릴때 부터 저 영화 촬영지는 정말 멋지다는 생각은 꼭 해왔습니다. 어떻게 저런 곳이 있지절은 둥둥 떠있고 나무는 물속에 잠겨 있는 신비한 곳. 검색해보니 주산지라는 곳이라네요.이번 여행을 이 쪽 방향으로 잡게된 가장 큰 이유기도 했습니다. 아침일찍 안동에서 차를 빌려 달려왔습니다.산을 넘고 국도를 달려 도착한 주산지. 입구에서 자두 파는 할머니가 맛보라고 주신 자두와 서리태.하나씩 먹어가며 사람들이 찾지않는 숨은 명소를 찾은 들뜸에 한걸음씩산..

#TMI 2015.08.19

[내일로/맛집] 안동-위생찜닭(feat,현대찜닭) : 간고등어 정식에 지친 당신에게

대한민국은 닭을 사랑한다.닭을 이토록 사랑하는 민족은 없을 거다. 치킨 스트리트가 있는 나라가 없을거다.대한민국엔 수도가 아닌 안동에 찜닭골목이 있다. 다 찜닭이다.그중에서 가장 유명한 집이 위생찜닭과 현대 찜닭이다. 현대 찜닭은 봉추찜닭의 뿌리로도 유명하다. (서울에 안동찜닭이라는 브랜드가 없는 이유! 일종의 상도덕)하지만...위생찜닭을 가보기로했다. 기준은 없다.둘다 맛있기로 유명하고나는 돈이 있더라도배가 하나다.둘다 먹으면 난 아마다른 음식을 즐기지 못할거다. 만약 내일로 간 여행객이라면둘중 아무데나 들어가길.후회 할 일은 없을거다. (명불허전 전원주아줌마) 쪼림닭은 닭만 들어갔다고 한다.하지만 찜닭먹으러 온건데 다른 길로 새지 않기로했다. 작은 사이즈인 25,000원 짜리를 주문했다. 나왔다.서울..

#TMI 2015.08.04

[내일로/꿀팁] 안동 ↔ 하회마을 간 버스 시간표

앞서 안동 하회마을을 소개시켜 드렸죠. 2015/08/02 - [일상 글로 보기/Road:Essay] - [여름/내일로] 안동 - 하회마을 : 낙동강도 돌아 가는 마을 2015/07/30 - [일상 글로 보기/Road:Essay] - [내일로/맛집] 안동 - 맘모스 제과 : 빵덕후들 아니어도 모여라 버스가 자주 있지 않고어플로도 검색이 되지 않다보니...꼭 아셔야 할 버스 시간표. 미리 확인하시고 중간에 뜨는 시간 없는 알찬 내일로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ㅎㅎ 2015년 7월 정류장에서 직접 찍은 사진이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 안동역 버스정류장에서 찍은 버스 시간표 ▲ 안동 하회마을 매표소에서 찍은 배차 시간표. 특히 하회마을에서 안동역으로 바로 나오는 버스 시간 꼭 염두하세요.셔틀 타고 나오셔서 ..

#TMI 2015.08.03

[여름/내일로] 안동 - 하회마을 : 낙동강도 돌아 가는 마을

점촌역을 출발해안동역에 왔습니다.한 숨 자고 나와 안동 하회마을로 왔습니다.정말...버스 잘못타서 터미널에서 간고등어 정식먹고 버스타고 서서왔습니다.버스가 안동역에서 출발한거라..쭉 서서 한시간 가까이 왔네요. 그래도 도착하자 마자 펼쳐진 "연꽃밭" 이번 여행에선 확실히 초록을 많이 봐서 좋네요. 그리고 마을 입구의 해설사 분께서 꼭 가보라던 나무.이 마을의 중심이 되는 나무입니다. 마을을 지켜주는 나무.저도 소원 한구절 적어놓고 왔습니다. 그리고 이 마을의 주축이 되는 건물들.이름이 기억이 안나지만 ㅠ느낌만은 충분히 기억나니까 ㅎㅎ 그리고 마을을 휘몰아치는낙동강. 너무 깨끗해서 손한번 담궈 보고!!눈앞에 제비도 날아다니고 좋네요. 마을에서 나오는 길입니다.커플도 많고 부모님 모시고온 가족들도 많네요. ..

#TMI 2015.08.02

[내일로/맛집] 안동 - 맘모스 제과 : 빵덕후들 아니어도 모여라

안동 이야기를 계속 이어서 해보죠. 2015/08/02 - [일상 글로 보기/Road:Essay] - [여름/내일로] 안동 - 하회마을 : 낙동강도 돌아 가는 마을 안동 찜닭 골목과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는 제과.처음엔 친구가 제과점 간다길래...잉?왜?밤맛 빵만 팔거같은 가게 이름에 큰 기대 없이 갔습니다. 들어갔는데 흐르는 명장의 향기;;;저 샴페인 파#바게트에서 많이 보던건데여기는 왤케 간G나게 디피를;;;그 위에 상장들 모두 제과 관련 상장이네요. 더 놀란건 사람이 많다는 점?저 안에 앉아서 카페처럼 먹는 공간은 이미 사람이 가득차고이날은 늦게 가서 그런지 (오후 5시30분) 빵도 거의 동이 나는 중이었어요.물론 인기있는 빵만요. 부동의 1위.크림 치즈빵. 이거 말구두 찹쌀도넛이랑 패션..

#TMI 2015.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