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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리뷰] 크레마 카르타 - 넘기는 책맛을 포기한다, 할만 하다

친누나의 권유로 최근 전자책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무엇보다 이번 중국 유학하면서 짐쌀 때 마다 가장 큰 고민은 책이었습니다.한국에서 읽던 조정래 작가님의 '정글만리'는 중국에서 가장 좋은 책이자 가장 무거운 짐이었습니다.그러던중 중국에서 미국 친구가 '킨들'이라는 제품으로 성경책을 읽는 것을 보고 빌려보는데그야말로 "신세계" 국산으로 알아보던 중 구매하게된 예스 24의 "크레마 카레타" 책을 애정하는 친구와 비교되는 무게와 부피. 여성분이라면 더더욱 추천하고 싶습니다. 어느새 영업하고 있는 글쓴이;; 2주정도 써보니 크레마의 장단점은 확연히 구분됩니다. + 가볍다+ 타사의 구매도서도 구독 가능.+ 눈이 편하다 + 가독성이 좋아 읽는 속도가 빨라짐.+ 액정이 있지만 태양 반사 없음 - 느린 반응속도 ..

#TMI 2016.08.17

"나의 절친 악당들" - 역수입한 국산차 같은 영화

항상 그렇듯 나는 임상수 감독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 이 영화의 스탭 누구도 모르는 상태이고 개봉날을 기다려 보았다.최근 쥬라기월드과 이 영화는 아예 예매를 미리해두고 개봉을 기다려온 영화다. 일단 이 영화는 첫장면 부터 놀랍다.20세기 폭스사의 모습이 놀랍다. 한국영화인데 20세기 폭스사로 시작하다니...이런 영화를 어떻게 기대하지 않을 수 있나. 이 영화에 대해 리뷰하자면 이러하다. 한국 시장만을 위한 영화는 아니다.분명 임상수 감독은 해외 시장도 노렸다. 대사의 길이며 미술부분이며 영상미 또한 그러하다. 임상수 감독님의 전 영화인 돈의 맛과 비슷한 메세지를 던진다.하지만 그 전의 영화를 다 보면 뭔가 마음이 불편해진다면이 영화는 뭔가 개운한 느낌이 든다. 뻔하다 할수 있지만 나는 그 부분 보다 연..

#CINEMA 2015.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