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Re:view] " 최악의 하루 " -2016 가장 추천하고 싶은 로맨스 영화

Z.I.N.O 2016. 9. 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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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정말 기대하던 영화 한 편을 보고 왔습니다.



포스터가 특히나 취향저격이라 예고편 보지도 않고 포스터만으로 

시놉시스를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일단 기대한 만큼 만족한 영화.

올해 맘에 들었던 로맨스 작품이 없었는데 

이 작품으로 해갈이되었습니다.



특별출연인 이희준 씨는 특별출연 치고는 너무나 큰 배역 ㅋㅋ

감독님이 비싼 밥 사주셔야겠더라구요.



한예리라는 배우의 

러블리한 매력이 이 영화에서 쏟아집니다.


공중파에 공블리라면

스크린에선 한블리라고 하고싶네요 ㅠ



이미 독립 영화 등에서 다양하고 많은 연기 경험을 쌓은게 느껴졌습니다.

한예리라는 배우의 다음작품이 더더욱 기대됩니다.



이 영화는 배경이 서촌,남산으로 이루어집니다.


아! 그리고 궁금해 하실 분들이 계실것 같은데 영화 속 한예리와 일본 작가가 처음 간 카페는 

종로 3가에 있는 "식물" 이라는 카페 입니다.

몇주전에 다녀온 곳인데 영화 속에서 보니 반갑더라구요. 카페에 대해도 조만간 포스팅하겠습니다.

폰카로 찍은 것 밖에 없지만.... 보여드리자면...



조만간 카메라 들고 가려고합니다.

폰으로 찍기 아쉬울 정도의 분위기 깡패의 독특한 카페였습니다.

종로와 너무나 잘 어울리는 이상한 분위기입니다.


어쨌든 뭔가 간결하면서도 쉴틈없고 심심할틈이 없는 로맨스였습니다.

특히 우리가 익숙하고 가장 평범한 장소에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간다는 점이 더욱 맘에 드네요. 

꼭 추천하고 싶은 9월 상영작입니다.


아쉬운점이라면 블록버스터 영화에 밀려 상영관 수가 턱없이 적다는 점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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