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녹사평 카페] 카페 보통 - 그 골목 예쁜 카페

마피아 키친에서 선배와 식사를 마치고 다녀온 카페입니다.

평일 저녁에 다녀왔는데요.

가는길을 찾으신다면 녹사평 역쪽에 가깝지만요

이태원 역에서 해밀턴 호텔 쪽 출구에서 녹사평역 쪽으로 가게들이랑 큰 옷집들 구경하며 지나오다가

오르막길로 오르다보면 나옵니다.

근처에 맥도날드가 있습니다.

카페가 언덕 쪽에 있어서 밑에서 볼 때는 몰랐는데

골목을 돌자 나오는 이쁜 카페.

유럽풍의 진수를 보여주는 카페였습니다.

아기자기한 소품도 맘에들고

천장과 내부를 천으로 감싸서 뭔가 포근한 분위기도 너무 좋았구요.

소규모 카페지만 알차고 맛있는 사이드 메뉴도 많더라구요.

정말 제가 좋아하는 분위기.

혼자와도 절대 어색하지 않을 곳입니다.

아무래도 단골이 될거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더라구요.

이태원 구석에 이렇게 조용하고 평화로운 카페가 있다는 점도 놀랐구요.

저는 선배랑가서 비스켓에 시나몬 애플머핀에

각자 카스카라도 사가고 

커피 두잔씩 시켜마시구 나왔는데요.

첫잔은 카푸치노.

두번째 잔은 플랫 화이트에 달달한 꿀 추가해서 마셨답니다.

잊을수 없는 하루였어요 이 카페 덕분에.

정말 예쁘고 오래갔으면 하는 카페입니다.

정말 강추강추

최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