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본 레거시 - Re: bourne & 007 series

Z.I.N.O 2013. 1. 23.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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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레거시를 보고 왔습니다.

새로운 본 시리즈의 시작이군요.

이 영화는 이제 007처럼 자신만의 특색을 지닌 영화가 되버리는것 같습니다.

 

007시리즈도 항상 감독이 변하고
주연도 시대가 변함에 따라 바뀌듯이

 

이 영화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주인공이 바뀌네요.

하지만 주인공의 이름은 변하지 않죠.

제임스본드는 피어스 브로넌이 연기하던 다니엘 크레이그가 연기하던
007. 혹은 제임스 본드구요.

본시리즈는 맷데이먼이 연기하던 제레미 레너가 연기하던
본은 본이네요 ㅎㅎ

그리고 본 시리즈만의 특색이 그대로 담겨있네요.

 

항상 007도 그렇고
본 시리즈도 항상 여자가 연루된다는 점은 둘 사이의 공통점이라고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이번에 본 역할을 맡은 제레미 러너는
이미 어벤저스에서 호크아이라는 역할을 통해 전사의 이미지가 아주 강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본 역할을 맡은것도 그리 어색하지가 않구요 ㅎㅎ

 

이번 새로운 본시리즈의 여자배역은 레이첼 웨이즈가 맡앗는데요.
개인적으로 이상형이지만
최근에 새로운 007 다니엘 크레이그와 뉴욕에서 비밀리에 재혼을 했죠?
다니엘 크레이그도 재혼이고 레이첼 웨이즈도 재혼!

신기하죠?
007을 닮은 이영화에
007 현역의 부인이 본 시리즈에 나온다는게 ㅎㅎㅎ

 

 

젊어 보이시려고
앞머리도 예쁘게 하고 나오셨습니다.

레이첼 웨이즈는 올해 나이 43살이지만
아직도 미모는 출중하네요 역시 ㅎㅎ 

 

이번 영화에선 장점이라면

영화 시리즈의 초반부를 너무 무겁지 않게
교과서에 충실해서 잘 만들어 내고
특히 시장에서 벌어지는 오토바이 추격전이 볼만하죠.

하지만

악역의 비중이 너무 가벼워서
영화자체가 뒤로 갈수록 힘이 빠지는 기분이 드네요.

한국에서 촬영한거로도 당시 인기검색어에 올랏던 본 레거시.

앞으로도 더 좋은 작품으로 흥행했으면 좋겠네요.


본 레거시 (2012)

The Bourne Legacy 
6.1
감독
토니 길로이
출연
제레미 레너, 레이첼 웨이즈, 에드워드 노튼, 조앤 알렌, 앨버트 피니
정보
액션 | 미국 | 135 분 | 2012-09-06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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