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T

연남동 테일러커피 ::: 홍대 상권을 씹어먹고 있다던 무시무시한 그 곳

Z.I.N.O 2017. 4. 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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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테일러커피를 다녀왔습니다.

제가 중국에 있던 2015년 인스타그램에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해

지금은 대기시간 없이도 나름 즐기기 편한 곳입니다.



저는 먼저 1호점을 다녀왔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를 골라봤습니다.



크림모카와 아인슈페너.



그리고 딸기 케이크



1호점은 다소 아담했습니다.

커피는 맛있었습니다. 모카는 너무 달지 않아 좋았고 아인슈페너는 참 찾기 힘든 메뉴였는데 맛있더군요.

제가 2011년에 비엔나 커피 마시고 실망했었는데 이곳에선 실망하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인슈페너는 따뜻하게 즐기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크림의 차갑고 달달한 맛과 커피의 따뜻하고 씁씁한 맛의 조화가 너무 좋았습니다. 

휘핑은 싫어하는데 이 크림은 참 좋았습니다.


분위기로만 승부하는 카페가 아니라 좋았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코코넛 커피도 맛있다고 하니 다음엔 코코넛 커피를 마셔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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