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T

망원 피제리아 이고 ::: 콜라보다 와인이 생각나는 피자와 파스타

Z.I.N.O 2018. 3. 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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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원래 가려던 튀김덮밥집의 줄이 너무 길이서 우연히 찾아낸 맛집이라 기분이 좋다.



누가봐도 화덕피자를 파는 곳이다.



피자맛과 파스타맛을 해치는 것들은 주지 않는다.



우리가 뽑은 최고의 조합은 마르게리따 피자와 

치즈가 적다는 반응도 있지만 덕분에 토마토의 상큼함이 살아나 먹는 내내 산뜻하다.



마스카포네 크림파스타는 느끼하지 않다. 

다른 조합을 시도해봤지만 이 두 조합은 따라갈수 없다. 


가장 슬픈 소식이라면 이 가게는 이제 없다.

사실 지난 주에 친구들에게 자랑하며 데려갔지만 문을 닫았다. 자세한 이유는 모르지만 사장님의 인스타그램을 보며 기다릴수 밖에 없다.

너무나 아쉽다. 가게의 영업종료가 이렇게 아쉬울 줄이야. 망원동과 점점 멀어지는 기분이다.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pizzeria_e.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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