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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적는 후기] 미쯔비시 4&1 제트스트림 인사이드 '퓨어 몰트' - 와인을 담던 나무의 변신

Z.I.N.O 2016. 11. 27.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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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쯔비시 멀티펜 구매했습니다.

대략 3개월전 열공 의지를 불태우며 구매했습니다.


멀티펜은 교수님이나 학원의 필기를 가장 빨리 다양한 색으로 적을 수 있기에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펜 중 하나입니다.



이번에 구매한 제품은 미쯔비시 멀티펜 중에서도 '퓨어 몰트' 라는 제품입니다.



제가 이 제품을 구매한 이유는 딱 하납니다.



원래 구매했던 미쯔비시 멀티펜은 그립 부분이 고무로된 일반적인 멀티펜입니다.

가장 좋은 필기감에 이용하는 미쯔비시 제품이지만 고무 부분 내구성이 최악이었습니다.


너무나 금방 늘어나는 바람에 계속해서 고무 그립 부분이 튀어나와서 필기에 굉장한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나무로 그립을 처리한 멀티펜인 '퓨어 몰트' 버전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가격표를 보시면 200엔이라고 적혀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오프라인 샵(교보,영풍,반디)에서는 3만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이 아니라 온라인으로 구매하시면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약 2만원 초반대의 가격에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퓨어몰트에 대해 설명을 추가적으로 드리면 미쯔비시의 퓨어몰트 라인은 총 3가지입니다.




가장 오래된 제품으로는 '퓨어몰트 1015'입니다.

이 제품은 나무의 촉감은 좋지만 일단 너무 무거웠던 점과 장기 이용시 아무래도 고무보다는 잘 미끄러지는 부분이 있죠.


멀티펜과는 처음으로 만난 것이 미쯔비시 2&1 퓨어몰트 입니다.



한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구요.

요즘은 4&1 버전의 퓨어몰트 버전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제가 이용해본 장단점을 정리하자면


< Positive + >

+ 1 . 그립 부분 내구성 향상

+ 2 . 기존의 장점 유지

+ 3 . 와인을 담던 오크나무의 고급진 모습

+ 4 . 나무가 갈 수록 주인 손에 길들여지는 모습  


< Negative - >


- 1 . 기존 초록색 팬의 필기 문제 여전.

- 2 . 오프라인 가격

- 3 . 제발 초록색 펜 좀 리필용이라도 팔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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