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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커 리버티 에어 ::: 가성비라도 따질건 따져보자

Z.I.N.O 2019. 2. 20.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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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커는 다소 듣보 브랜드 중 하나다.

하지만 보조배터리 분야에서 중국에 샤오미가 있다면 천조국에는 앵커가 있다.

보조배터리를 기반으로 점차 분야를 넓히고 있다.


앤커는 리버티 에어 사운드 코어를 통해 무선 이어폰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히는 듯 하다.




국내에서는 29cm에서 독점 판매가 이루어졌고 약 940개 정도가 판매 되었다. (판매가 79,000원 - 원가 99,000원)



표지에서도 보이듯이 통화 품질을 강조한다.

하지만 첫 느낌은 실망이었다. 애플 에어팟과 음질은 비슷하고 통화품질은 더 좋다는 블로그 후기는 거짓말 같다.


솔직한 후기는 이렇다.

음질은 나쁘지 않다. 하지만 애플의 유선 이어폰 보다는 확실히 못하다. 

음질의 공간감이랄까 울리는 듯한 소리가 난다. 저음과 고음은 확실하지만 중역대음은 확실히 떨어진다.

흔히말하는 가성비 이어폰의 특징 중 하나라 그냥 넘어갔다.


하지만 문제는 통화였다.

소음 제거기능이 워낙 뛰어나 내 목소리가 사라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상대방도 울린다는 평가가 있다. 하지만 이내 적응이 된다고는 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면 오른쪽 이어폰을 빼고 입에 대고 통화해야 한다. (아이고 의미없다)

아니면 큰소리로 통화해야 하는데 이 또한 쉬운 일은 아니다.


통화에는 문제가 많아도 음질은 음악 어플 자체 이퀄라이저 조정으로 들을만해진다. 

그래도 출근길 간편히 음악 즐기기에는 꽤나 적합하고 가격이 가격인만큼 이용해보려한다.

한가지 작은 바램이라면 자체 어플이 있어서 음질과 통화 옵션을 조정할 수 있다면 진짜 가성비 최고라 할 수 있을 듯 싶다.


#참고

오른쪽 이어폰이 기준이라고 생각하면된다.

왼쪽 이어폰에는 마이크가 없다. 오른쪽 이어폰이 신호를 전달해서 왼쪽 이어폰에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즉 통화는 오른쪽 이어폰만 꽂아도 문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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