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레거시를 보고 왔습니다. 새로운 본 시리즈의 시작이군요. 이 영화는 이제 007처럼 자신만의 특색을 지닌 영화가 되버리는것 같습니다. 007시리즈도 항상 감독이 변하고 주연도 시대가 변함에 따라 바뀌듯이 이 영화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주인공이 바뀌네요. 하지만 주인공의 이름은 변하지 않죠. 제임스본드는 피어스 브로넌이 연기하던 다니엘 크레이그가 연기하던 007. 혹은 제임스 본드구요. 본시리즈는 맷데이먼이 연기하던 제레미 레너가 연기하던 본은 본이네요 ㅎㅎ 그리고 본 시리즈만의 특색이 그대로 담겨있네요. 항상 007도 그렇고 본 시리즈도 항상 여자가 연루된다는 점은 둘 사이의 공통점이라고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이번에 본 역할을 맡은 제레미 러너는 이미 어벤저스에서 호크아이라는 역할을 통해 전사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