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의 매력을 처음 알게 된건 어느 책을 읽으면서다.서양 건축가의 공간에 대한 정의를 알고 부터 였다. 그리고 이번에 제주도 수풍석 미술관에서 이타미 준의 작품을 보고 그 매력에 빠져들었다.그리고 서울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올 만한 거리에 비슷한 곳이 있다는 선배의 연락을 받았다. 원주 뮤지엄 산은 오크밸리라는 골프장 옆에 위치해있다.최근 제네시스의 광고를 촬영한 곳임을 단번에 입구에서 알수 있었다. 뒤늦은 포스팅이지만더운 여름이었지만 실내가 쾌적해 행복했다. 요즘 처럼 날이 좋은 가을 날이라면 야외 테라스에서 브런치를 즐기기에도 좋은 곳이다. 원주에서만 보여줄 수 있는 뷰. 미술관이 너무나 넓다.종이 박물관에서 시작한다. 종이가 어떻게 제작되고 사용되었는지 3가지 의미로 보여준다. 제지 기술의 발전도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