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파이를 보고왔습니다. 예고편을 보고 아 왠지 재밌는 요소가 많은 영화같아서 바로 보고왔습니다.일단 설경구와 문소리 그리고 오래간만에 스크린에 모습을 비춘 다니엘 헤니 ㅎㅎ과연 어떤 영화일지 기대를 안고 영화관으로 들어섰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저녁 8시 영화인데도 극장에 참 사람이 없더군요.한 30명 정도가 150명정도 수용할수 있는 관에서 영화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이 영화는 "퀵"과 "해운대"의 조감독을 맡았던 이승준감독님의 첫 장편 작품입니다.한마디로 ....처녀작이랄까요?ㅎㅎ그래도 처녀작인데 추석연휴를 틈타 관객수를 늘릴수 있는 좋은타이밍에 영화보급사에서 이렇게 해준거보면아무래도 퀵과 해운대에서 조감독으로 역활을 톡톡히 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그만큼 조감독으로서 참여한 작품이 ..